'21. 9월 4째주 홍콩 경제

레이호우~여러분, 여기는 홍콩입니다! 

 

팬데믹으로 해외여행이 어려운 상황에 홍콩의 호텔에서는 스테이케이션 홍보전략을 펼쳤었는데요! 현재 홍콩 현지 여행사인 울루 트래블 (Ulu Travel)사는 홍콩인의 불면증 해소를 돕기위한 버스에서 잠자는 버스투어 상품을 판매하고 있다고 해요. 6시간 동안 약 76km의 거리를 여행하는 버스를 타면서 원하는 지점에 내릴수도 있고 수면을 계속 할 수도 있다고 해요. 좌석은 사진촬영좌석 (299HKD), 제로 데시벨 수면좌석 (329HKD), VIP 경치좋은 좌석(399HKD)으로 되어 있다고 하는데요. 홍콩의 네티즌 들은 버스의 떨림으로 잠들이 쉽다는 좋은 의견과, 버스에서 6시간 동안 앉아있으면 허리 통증 있겠다는 반대 의견들로 분분한 상황이에요. 그럼, 이번주 홍콩 경제 트렌드 함께 가보실까요? 

□ 코로나19 정부 대응 정책
  ㅇ 홍콩 정부는 22일부터 예약이 필요없는 방문 백신 접종 서비스를 만12세(화이자 바이오엔텍 접종)/18세(시노백 접종) 이상 모든 시민으로 확대함. (출처: news.gov.hk, 9.22)

□ 홍콩 주요 경제 이슈
  ㅇ 홍콩 무역발전국(HKTDC)에 따르면, 코로나19의 '델타’ 변이 재확산과 더불어 물류비용 상승으로 올해 3분기 홍콩 중소기업의 수출전망지수(Export Index)가 전 분기 대비 9.7 하락하여 39를 기록함. HKTDC 연구감독인 Nicholas Kwan에 따르면, 최근 물류비용이 평소에 비해 약 4~10배 높으므로 기업 10개사 중 4개사가 올해 크리스마스에 수출이 전년 동기 대비 감소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음. (출처:hket, 9.14)

  ㅇ 홍콩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 6~8월 실업률이  4.7%를 기록하며 2020년 3월 이후로 가장 낮은 수준임. 노동및복지국 국장인 Law Chi-kwong에 따르면, 정부 전자소비권 발급 및 대규모 채용박람회 개최 등 정책이 노동시장 성과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고 분석함. (출처: news.yahoo, 9.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