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 9월 3째주 홍콩 경제

레이호우~여러분, 여기는 홍콩입니다! 

 

홍콩 경제는 조금씩 살아나면서 금년도 3-5월 6% 였던 실업율이 6월을 지나면서 5.5%로 낮아졌으며, 홍콩의 전반적인 산업군 들이 4분기에는 긍정적인 노동시장을 전망하며 채용계획을 발표 했다고 하네요! 홍콩 현지 은행계에서는 금융 인재에 대한 수요에 대한 니즈가 계속 올라가고 있는 상황이구요. 그럼, 금주 간단히 홍콩경제트렌드 살표 보고 가실까요?

□ 홍콩 출입국 제한
  ㅇ 입국 격리면제 ‘Come2hk’ 계획(9.15일부터 실행)
    - 신청 가능 대상 : 중국, 마카오에 14일 이상 체류 중인 비홍콩 거주자
    - 매일 Shenzhen Bay 항구에서 1,000명, HZMB Hong Kong 항구에서 1,000명 신청 가능
    - 홍콩 정부가 인정한 코로나19 검사기관에서 홍콩 입경 전 72시간 내 코로나19 검사 실시       
     * 9.13일부터 홍콩 정부에서 인정한 광동 역내 검사 기관이 54개에서 700개 이상으로 확대

□ 코로나19 정부 대응 정책
  ㅇ 코로나19 백신의 수급조절을 위해 홍콩 정부는 11월부터 5개의 사립병원의 백신 접종 서비스를 중지하며 나머진 21개 접종 센터를 연말까지 운영할 예정임. (출처: news.gov.hk, 9.9)

  ㅇ 홍콩 식품 및 위생처(the Food and Health Bureau)는 현지 대학교들이 코로나19에 관한 연구를 지원하기 위해 3억 4,300만 홍콩 달러(약 4,443만 미 달러)를 추가로 지급함. 해당 연구는 홍콩 시민을 대상으로 코로나19 백신 접종의 안전성과 접종 후의 이상 반응, 코로나 19에 대한 지식과 예방적 건강행위의 수준 등을 파악하기 위한 연구임. (출처: news.gov.hk, 9.13)

□ 홍콩 주요 경제 이슈
  ㅇ 지난 7월 글로벌 채용대행사인 Manpower Group에서 진행한 ‘채용 전망 설문조사’(Employment Outlook Survey)에 따르면, 167명의 고용주 중 25%가 올해 4분기 채용계획이 있다고 하며, 그중 50~249명 규모인 중기업에서는 30%가 4분기에 채용계획이 있는 것으로 나타남. 또한, 4분기 노동시장에 대해서 홍콩 6대 산업들이 모두 긍정적으로 보고 있으며 산업별로는 금융, 보험 및 부동산 산업(11%)과 서비스업(9%)의 전망치가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남. Manpower 고급 부총재인 Lancy Tsui에 따르면, 코로나19로 인해 출입국상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중국 본토과 홍콩 간에 금융상품의 상호투자를 허용하는 정책 등으로 현지 은행에서 재무관리와 금융 인재에 대한 수요가 높아지고 있다고 분석함. (출처: Sing Tao Daily, 9.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