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 8월 2째주 홍콩 경제

레이호우~ 여러분, 여기는 홍콩입니다! 

 

홍콩 정부는 8월1일 약 550만명의 시민에게 1차로 2,000홍콩달러의 전자 상품권 발급을 하였습니다. 홍콩 재정사장은 연간 경제성장 GDP가 5.5% 이상 넘어설 것으로 예상하며 경기부양을 위해 전자 상품권을 사용하도록 촉구 하기도 하였는데요! 이런 전자 상품권 소비계획으로 요 근래 몇개월 동안 전자결제를 받는 사업자도 28,000개 이상 증가했다고 하네요. 상품권 계획이 전자결제를 부추기는 효과가 미미할 수 있지만, 소상공인이 내야 하는 거래 비용이 낮아지는 추세라 장기적으로 홍콩 전자결제 플랫폼이 강화 될 것으로 기대되는 요즘입니다. 그럼, 금주 홍콩 경제 트렌드 살펴보실까요? 

 

  ㅇ 홍콩 부동산 기업 Centaline에 따르면, 7월 홍콩 Causeway Bay, Central, Tsim Shai Tsui 등 중심 소비지역과 상가의 공실률이 전월 대비 0.03~0.22%p 하락한 것으로 나타남. 상업부 대표 Raiky Wong에 따르면, 코로나19 상황이 안정화되면서 정부에서 전자소비권 발급 등 조치로 홍콩의 상업용 부동산임대 시장이 첨차 회복하고 있다고 판단됨. (출처: HK01, 8.10)

  ㅇ 홍콩 부동산 그룹 SINO Group의 자산관리부(Assets Management) 대표인 Bella Chhoa에 따르면, 홍콩 정부의 소비권 발급으로 전자제품, 운동용품, 외식 등의 소비가 증가하면서 SINO Group에서 관리하고 있는 대형 쇼핑몰들의 매출액이 소비권 발급 이전 대비 30% 상승한 것으로 나타남. 또한 쇼핑몰의 평균 임대률은 90% 이상을 기록하여 코로나19 이전 수준으로 회복하고 있다고 밝힘. (출처: hket, 8.11; HK01, 8.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