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 7월 4째주 홍콩 경제

레이호우~여러분, 여기는 홍콩입니다! 

 

홍콩총상회 에서는 2019년 코로나 발발 이후로 홍콩에 생긴 경제 손실액이 6,000억 홍콩달러 약 한화로 87조가 넘는다고 발표했어요! 대외무역과 금융 등의 문제로 인해 이런 천문학적인 액수가 나왔다고 하는데요. 현재 홍콩의 백신율이 현재 27.5% 인데 앞으로 한달간 예약건이 풀로 차 있어 이 추세로면 9월이면 거의 70% 백신율을 도달 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 하고 있다고는 하는데요. 어서 빨리 집단 면역을 구축하여 홍콩 경제가 이 어려운 사태를 더 빨리 극복할 수 있기를 바라면서 이번주 홍콩 경제 트렌드도 함께 보실까요! 

 

ㅇ 홍콩 실업률은 연초 7.2%로 정점을 찍었지만, 5월말까지 3개월간 6%로 떨어짐. 홍콩 폴 찬 재무사장은 홍콩의 경제 상황이 계속 호전되고 있어 실업률이 1년만에 최저 수준인 6% 이하로 떨어질 것으로 전망함. 

 

ㅇ 정부가 제공하는 5,000홍콩달러 전자 상품권 신청서를 600만명 이상의 사람들이 가입한 것으로 확인됨. 이를 통해 8월1일에 첫 2,000홍콩달러를 받을 수 있으며, 이를 통해 많은 식당과 상점들을 포함한 경제와 고용시장이 혜택을 받을 수 있음을 예상함.

 

ㅇ 스탠다드차타드 홍콩 (Standard Chartered Hong Kong)의 수석 이코노미스트 인 류지안헝은 올해 홍콩 경제가 6.9% 성장을 할 것으로 전망하였으며, 홍콩달러 금리가 하반기에도 비교적 낮은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전망함.

 

ㅇ 홍콩대 공중 보건원 연구에 따르면, 바이오앤테크 (BioNTech_화이자) 백신을 마친 사람의 평균 항체 수준이 중국산 시노백 (Sinovac) 백신 접종자 보다 약 9배 높은 것으로 나타나, 두 백신의 효용성에 현격한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발표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