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호우~여러분, 여기는 홍콩입니다!
홍콩 정부는 금주 8월2일자로 새로운 코로나 대응 정책과 출입국 제한 발표를 내 놓았습니다. 한국은 현재 중위험 국가로 지정해 놓고 홍콩 거주민이 아니어도 코로나 백신 접종을 완료한 비 홍콩 거주민도 홍콩 입국이 가능해 졌어요! 바뀐 홍콩 출입국 제한과 금주 홍콩 경제 함께 가보실까요?
□ 홍콩 정부 코로나19 대응 정책
ㅇ 공무원, 병원관리국(HKHA) 직원, 요양원 및 학교 직원 등 코로나19 백신 접종 의무화(대신 14일마다 코로나19 검사를 진행해야 하며 검사비용은 자비로 부담)
ㅇ 기존 사회적 거리 두기 조치 14일 연장(8.18일까지)
B형 식당 직원 7일마다 코로나19 검사 진행(기존은 14일)
□ 홍콩 출입국 제한 발표
ㅇ 홍콩으로 입국하는 모든 방문자는 탑승 전 72시간 내 진행한 코로나19 PCR 검사 음성 결과서를 소지해야 함
ㅇ 해외 국가의 전염병 위험도에 따른 3개 국가그룹 발표
- 고위험 국가(high-risk country) :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완료한 홍콩 거주민만 홍콩으로 입국 가능
* 21일 호텔 내 의무격리
- 중위험 국가(medium-risk country)(한국 포함) : 홍콩 거주민과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완료한 비홍콩 거주민만 홍콩으로 입국 가능
* (백신을 접종하지 않은 홍콩 거주민) 21일 호텔 내 의무격리
* (백신 접종 완료자) 14일 호텔격리 또는 홍콩에서 코로나19 항체 검사(antibody test)를 진행하여 양성 결과를 취득하면 7일 호텔 격리, 7일 자기관찰(self-monitoring) 진행
- 저위험 국가(low-risk country) : 홍콩 거주자, 비홍콩 거주자 모두 입국 가능
* (백신을 접종하지 않은 경우) 14일 호텔 내 의무격리
* (백신 접종 완료자) 7일 호텔 내 의무격리
ㅇ 코로나19 백신의 노인 접종률이 낮은 문제를 대응하기 위해 지난 29일부터 홍콩 정부는 만 70세 노인에게 '당일 접종 쿼터'를 개방하여 노인들이 온라인에서 예약할 필요 없이 24개의 백신 접종 센터에서 당일 접종을 할 수 있음. 홍콩 정부에 따르면, 시민의 반응에 따라 향후 만 60세 노인으로 ‘당일 접종 쿼터’를 확대할 계획임. (출처: news.gov.hk, 7.27)
ㅇ 홍콩 소매업관리협회(HKRMA) 회장인 Annie Yau에 따르면, 홍콩 정부에서 5,000HKD의 전자소비권을 발급하면서 가정용 전자제품, 의류, 안경, 화장품 등 품목에 대한 소비가 확대되고 있음. 소비권 발급 첫날에 회원 기업들의 매출이 평소 대비 약 50%~100% 상승했다고 하며 11월까지 전자소비권 계획이 마무리되면 전체 소매업 매출이 현재 대비 10%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 (출처: hket, 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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