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호우~여러분, 여기는 홍콩입니다!
홍콩은 5월달 소매 판매 규모가 작년도 동월 대비 10.5% 증가해 연속 4개월 증가하고 있으나, 홍콩 시위 발발하기 전이었던 2019년 5월과 비교 했을때 보다 크게 못 미치는 26% 적은 수치 라고 합니다. 홍콩 전체 소매 판매의 30%를 차지 했던 관광객들의 부재도 있지만, 아직도 홍콩 의 소비자 소비 심리는 약한 편 이라고 하네요. 하지만, 코로나19 이전과 비교했을 때 '정상화 지수'는 홍콩이 세계 1위를 차지했다고 해요! 그럼, 이번주 홍콩 경제 트렌드 간단히 살펴 보실까요?
ㅇ 글로벌 시장 연구 기관 IHS Markit에 따르면, 6월 홍콩 PMI 지수*는 지난 5월 대비 1.1 하락한 51.4를 기록했음. IHS Markit 경제부 부총괄 Jingyi Pan에 따르면, 아태지역의 코로나19 비상 사태 연장으로 홍콩이 해외 상품에 대한 수요가 감축되면서 기업 구매자들은 주문을 줄이는 경향이 있었다고 분석함. (출처: hkej, 7.6)
*주: 기업의 구매 담당자를 대상으로 신규 주문·생산·재고·고용 현황 등을 반영하여, PMI가 50 이상이면 경기 확장, 50 미만일 경우는 경기 수축을 의미함.
ㅇ 2일 글로벌 경제 주간지 The Economist는 코로나19 이전과 비교해 사회가 어느 정도 수준으로 움직이는지를 살펴보기 위해 각국의 ‘정상화 지수'를 발표했음. 집 밖에서 보낸 시간, 상점 방문자 수, 대중교통과 도로 혼잡 등을 반영하여 홍콩은 코로나19 전의 96% 수준으로 회복했으며 전 세계에서 가장 빠르게 회복한 지역 중 1위를 차지함. 홍콩에 이어 뉴질랜드(87%), 파키스탄(84%) 등 국가도 경제 회복이 빠른 국가로 조사되며 한국은 회복 수준이 66%로 세계 18위를 치지함. (출처: 미니투데이, 7.3; hket, 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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