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는 홍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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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호우~여러분, 여기는 홍콩입니다! 

 

오늘은 홍콩의 부동산 개발 관련 얘기를 좀 전해드릴까 합니다. 홍콩에서 개발사업은 통상 건설업체 보다는 시행사 주도로 이루어 되며, 시행사가 자체 건설회사가 없더라도 Architect, Quantity Surveyor, Structural/Building/ Environmental Engineer 등으로 구성된 시행팀을 편성하여 프로젝트를 기획하여 외부 건설업체를 Main Contractor로 고용하여 이루어집니다.

홍콩에서 요새 주목하는 Kai Tak 지역 건설 현장 

 따라서 건설회사는 대부분 단순 시공에 지나지 않고, 시행사는 실질적으로 부동산 시장을 면밀히 읽고 마케팅 및 판매 전략을 세워 적정 평형, 품질, 배치 등 종합적인 개발 전략을 세우며 실제 시장 상황에 맞추어 판매를 집행하게 되는 부동산의 마술사 들입니다. 또한 대부분 시행사들이 막대한 자금력을 바탕으로 자체 자금으로 완공함에 따라서 실제 금융권은 판매시 개인들에 대한 모기지 금융 제공에 지나지 않는 경우가 많기도 하지요. 그럼 홍콩에는 어떤 시행사들이 주요 시행사로서 오랫동안 홍콩 현지인들의 사랑을 받고 있을까요? 

 

홍콩의 주요 시행사로는 선홍까이(Sun Hung Kai Properties Ltd) / 청콩(Cheung Kong Holdings) / 신세계(New World Development)/ 핸더슨(Henderson Land Development) 그리고 항룽(Hang Lung Properties) 등을 들 수 있습니다

 

선홍까이 (Sun Hung Kai Properties Ltd)

1969년 설립된 선홍카이는 일찌감치 부동산 개발 전문 회사로 시작했습니다. 지하철공사 및 핸드슨과 합작으로 지하철 홍콩역에 홍콩의 최고층 2IFC 단지를 개발했고 카우룽역의 Union Square에서도 주도적인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또한 주택 단지로서는 최대 규모의 YOHO타운을 순차적으로 개발 중에 있습니다. 

청콩 (Cheung Kong Holdings)  

청콩은 리카싱의 대표적인 기업으로 센트랄을 중심으로 여러 오피스 타워를 소유하고 있고 옴빠오 가든 및 사우스 호라이존 등 대규모 주택 단지를 개발했습니다. 또한 둘째아들 Richard Lee PCCW 그룹이 벨에어 단지를 단계별로 분양하였구요! 핸더슨의 창업주 이조기는 선홍까이의 공동 창업주이기도 하며 현재 홍콩 부동산계의 대부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저는 청콩 센터에 업무차 세미나를 갔다가 건물 로비 에스컬레이터 에서 아시아 최고 부호이자 대표인 리카싱 회장을 만난 적이 있어요! 그 짧은 시간에 너무 놀래서 반갑게 인사를 드렸는데 앞뒤로 보디가드 분까지 세분이 그 모습이 웃겼는지 활짝 웃어주시며 고개를 끄덕해주셨던 생각이 나네요. 

아시아 최대 부호 리카싱 회장 

신세계 개발 (New World Development) 

신세계 개발은 제가 전에 소개한 K11 Musea 쇼핑몰 같은 상업 건물 외에도 Mount Pavilia 같은 고급 주택 단지도 지속적으로 개발 하면서 현재 홍콩의 부동산 시장을 리드 하고 있지요. 궁금하신 분들은 Mount Pavilia 소개 포스팅도 한번 들여다 보세요! 

hereishongkong.tistory.com/123?category=967881

 

[홍콩아파트] 클리어 워터 베이 고급 빌라 Mount Pavilia

레이호우~여러분, 여기는 홍콩입니다! 오늘은 홍콩에서 K11 Musea 를 비롯하여 다양한 상업건물 과 럭셔리한 주거용 건물을 계속 개발중인 New World Development 사에서 10년동안 야심차게 준비하고 2018

hereishongkong.tistory.com

그럼, 저는 또 다른 홍콩 스토리를 갖고 찾아올께요~조이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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