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 SASA 성공스토리 “1평 지하 상점에서 뷰티 제국으로 성장하기까지”

레이호우~ 여러분, 여기는 홍콩입니다! 

 

"우리나라에는 올리브영 이 있다면, 홍콩에는 SASA 가 있다!" SASA는 홍콩의 1위 화장품 소매 체인매장으로 1평이 조금 넘는 작은 상점에서 시작하여 대박 성공을 이룬 홍콩 비즈니스의 성공 사례로 손꼽히는데요! SASA가 홍콩, 마카오, 중국, 말레이시아 에서 17,000개 이상의 제품을 판매하며 182개의 상점을 가진 뷰티 제국이 되기까지,그들의 성공스토리는 어떻게 시작이 되었을까요? 

SASA 제국을 만들어낸 장본인은 이 부부입니다. Eleanor Kwok 여사는 사업을 운영한 경험이 없는 세일즈 우먼이었고, 남편 Simon 은 주차 미터 수리공이었다고 해요. 

Simon Kwok (SASA의 회장, CEO) 와 그의 아내 Eleanor Kwok (부회장)

이 부부는 1978년에 코즈웨이 베이 지역 쇼핑몰 지하에 약40평방 피트상점을 사고 사업을 시작하게 됩니다. 

코즈웨이 베이 지역 SASA 첫 매장

Eleanor 여사는 1978년 일본 가네보 화장품의 판매원으로 일하고 있었는데, 당시에 이 부부는 가게 위 같은 건물에 거주를 하고 있었어요. 그녀는 어머니로부터 재정적인 도움을 받아서, 약 2만 홍콩 달러 (약 340만 원)에40평방 피트 되는 작은 가게를 인수하였고, 6년 안에년안에 그 지하에 있는 모든 상점을 전부 임대하게 되면서 화장품 판매를 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1997년에 홍콩 주식 상장

SASA라는 이름을 어떻게 생겨 난 것일까요? 처음에 사업이 크지 않았었고 중간에 사실 이 이름을 바꾸고 싶기도 했다고 해요. 하지만, 이름을 변경하는데에 당시 한달 치 임대료였던 홍콩달러 1000 불이 들어서 그냥 오리지널 이름을 고수하게 되었는데, 이는 러시아어, 프랑스어, 이탈리아어 혹은 중국 사람이든 누가 얘기해도 똑같은 발음이 되어 결국 좋은 선택이었다고 얘기했어요.

홍콩의 1970년대에 일본 화장품 브랜드들이 처음 홍콩으로 판매가 들어오기 시작했는데, Eleanor 여사는 일본 가네보 화장품 판매원으로 일한 경험이 있고 처음 SASA를 인수했을 때 처음으로 지지해 준 브랜드가 가네보 여서 선반의 절반을 가네보로 메꾸었다고 합니다. 그러면서, 바쁜 아내를 도와 주차 미터 수리공이었던 남편 Simon 은 아내가 밤 10시까지 운영하는 가게를 점차 도우기 시작했다고 합니다.

1992년 첫 침사추이 매장

아이들을 돌볼 겨를 없이 새벽까지 일하던 이 부부는, SASA의 결정적인 성공이유는 ‘트렌드에 대한 회사의 날카로운 안목’ 때문이라고 밝혔는데요! 이들은10 수년 전부터 우리나라 드라마를 보기 시작하며 한국 스타들의 아름다움을 생각하고 국내 뷰티 브랜드를 론칭하기 시작했어요. 현재는 대기업 아모레 퍼시픽, LG 생활건강 자사 브랜드 및 다양한 중소기업 브랜드 들도SASA에서 취급을 하고 있지요. 

한국 회사들이 세계에서 가장 인기 있는 화장품을 생산 제조 하고 있는 화장품 기술력을 인정하며 SASA의5천 명의 직원들은 온라인과 한국의 백화점에서 잘 팔리는 제품들을 식별하면서 최신 한국 화장품 트렌드를 따라가기 시작했다고 밝혔어요. 그러면서 전자 상거래가 소매업을 뒤흔드는 세대에 맞춰서 2000년에 SASA.com을 출시했고,알리바바의Tmall과 같은 온라인 마켓 플레이스들과 파트너쉽을 맺기 시작합니다. 

 

사실 홍콩SASA의 운명은 중국 정부의 관광 정책과 밀접하게 연관되어 있는데요! 중국에서 온 방문객들이 홍콩과 마카오 사사 매출의 약 70%를 차지하였기 때문이에요. 2015년도 홍콩과 접견한 심천의 영주권자들이 일주일에 한번만 홍콩 여행을 할 수 있다는 발표가 나오면서 소매업 침체가 이어 지기도 하였어요.

처음 시작은 Eleanor 여사가 어머니로부터 재정적인 도움은 받아 시작했지만,, 새벽까지 성실하게 일하면서 뛰어난 안목으로 제품을 셀렉트 하고 빠르게 변하는 세상에 발맞추어 온라인 전자 상거래와 접목하여 운영한 모든 것들이 성공의 열쇠가 된 것 같아요. 현재 홍콩은 홍콩-주하이-마카오 대교의 개통으로 인해 홍콩의 소매 판매 전망은 밝다고 보고 있고, 중국 고객이 홍콩에 오지 않아도 위챗으로 연락해서 물건을 부칠 수 있어 전자상거래를 잘 결합하고 기술을 활용하고 있으니 SASA의 앞으로의 행진에도 기대가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