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호우~ 여러분, 여기는 홍콩입니다!
7월1일은 홍콩이 영국으로부터 반환된 것을 기념 하는 공휴일 입니다. 올해는 홍콩 정부에서 7월 1일에 홍콩인들 뿐만 아니라 관광객들도 즐길 수 있는 인센티브를 발표 했는데요. 오늘은 이날 홍콩에서 무료로 즐길 수 있는 혜택들이 무엇이 있을지 살펴 볼께요!
7월 1일, 레저 및 문화관련 부처에서는 대중들이 대부분의 실내 및 실외 여가 시설, 공중 수영장, 그리고 수상 스포츠 센터에서 공예품 대여를 완전히 무료로 즐길 수 있도록 할 예정입니다. 7월 1일 무료로 레저시설을 이용하려면, 미리 사전에 온라인으로 예약을 해야 하지만 공공 수영장은 사전 예약이 필요 없으며, 선착순으로 무료 입장을 제공한다고 하네요!
*온라인 예약: https://w2.leisurelink.lcsd.gov.hk/index/index.jsp?lang=en
홍콩에 오면 한번은 타봐야 할 교통수단인 트램은 광동어로 ‘땡땡’ 이라고 불리는데요! 7월 1일부터 5일까지 모든 노선에서 5일간 무료 트램 승차를 제공할 예정 이라고 합니다. 이 기회를 이용하여 홍콩 섬을 탐험하고, Seung Wan과 Kennedy Town에서 홍콩의 전통 건어물 거리를 걸어보거나, Central에서 최고의 바를 발견하거나, Wan Chai에서 멋진 카페나 레스토랑을 물색 해도 좋을 것 같아요! 무료라 현지인 분들의 이용도 엄청 많을 것 같네요!
침사추이와 완차이를 오가는 Star 페리도 이날 7월 1일 하루는 무료로 즐길 수 있다고 합니다. 센트럴과 홍함을 오가는 Fortune 페리도 이날 무료로 사용이 가능하다고 하네요. 재밌는 것은 생일이 7월1일인 사람들은 North Point-Kwun Tong-Kai Tak 을 오가는 노선을 이날 당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고 해요!
트램과 페리 같은 교통 수단 외에도 문화 활동을 공짜로 즐길 수 있는 기회도 있는데요! 서구룡 문화지구에 위치한 M+ 박물관 및 홍콩 고궁 박물관도 무료로 개방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또한 홍콩 과학 박물관과 홍콩 우주 박물관(우주 극장 쇼 제외)의 상설 전시회뿐만 아니라 홍콩 문화 박물관과 홍콩 예술 박물관의 다양한 특별 전시회도 무료로 이날 방문이 가능하다고 해요!
홍콩 공항 당국은 7월 1일 여행객들을 위한 기념품으로 수하물 도착 알림이 포함된 스마트 수하물 태그(MyTag)를 배포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홍콩 음식점 및 관련산업 연맹의 사이먼 회장은 홍콩에는 약 17,000개의 식당이 있는데 이중 약 10% 인 1,000개 이상의 식당이 할인을 제공하는데 참여하면 소비 분위기를 조성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하며 이는 요식업계가 시민들의 소비 장려를 위해 서로 제시한 것이라고 발표 하였어요. 대부분의 음식점이 기존 가격을 유지하면서 특정 식사 세트나 요리에 29% 할인된 특별 할인을 제공 할 것이라고 하네요!
이 외에도, 7월1일 타이포 해변공원 에서는 카니발과 드론쇼가 진행되고, 이틑날인 2일 오후 2시반부터 5시반 까지 홍콩섬 동구에서는 이층 버스 퍼레이드가 진행되는 등 다양한 볼거리가 있을 예정이라고 합니다. 7월1일에 홍콩에 계시는 분들은 이런 다양한 혜택을 맘껏 누려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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