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는 홍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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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호우~여러분, 여기는 홍콩입니다! 

 

홍콩이 의무적인 7일 호텔 격리를 포함하여 보수적이고 엄격한 코로나 19제한 사항을 고수하는 반면, 지역적 라이벌인 싱가폴은 레드카펫과 카나페를 개최하면서 홍콩이 많은 기회를 놓치고 있는 요즘 인데요! 홍콩은 아트바젤, 럭비 세븐스 토너먼트 같은 연례 큰 행사들을 코로나 이후 연이어 취소 하고, 9월과 11월에 열리는 아시아 가장 큰 전시회인 쥬얼리전시회, 화장품 전시회 (Cosmoprof) 등도 지역을 금년도에 싱가폴로 이전하면서 MICE 산업 및 관광수혜 기회를 놓치고 있는 상황입니다. 홍콩이 금융 허브 로서의 명성에 핵심적인 국게 국경 통제를 완화하고 무검역 여행을 재개 하는 날이 조만간 오면 좋겠네요!  

 

 ㅇ 홍콩 정부는 8.7일부터 18세 이상 홍콩 시민을 대상으로 제2차 전자 소비 바우처(electronic consumption voucher) HK$5,000을 지급할 예정. 지원 대상은 홍콩 신분증(Hong Kong Identity Card, HKIC) 소지 비영주권자와 유학생으로 확대. 외국인 영사, 가정도우미, '홍콩을 영구히 떠나는 의향'이 있는 사람은 제외. 기존 지급 플랫폼(Alipay HK, WeChat Pay HK, Tap&Go, Octopus) 외 BoC Pay, PayMe from HSBC 등 2개의 플랫폼 추가 지정. (출처: SCMP, 6.13)

  ㅇ 홍콩 무역발전국(HKTDC)에 따르면, 2022년 2분기 홍콩의 수출 지수(Export Index)가 30.9로 1분기 대비 6.2 상승한 것으로 나타남. 공급망 및 물류 차질 개선에 따라 홍콩의 수출이 2022년 하반기부터 두 자릿수로 반등할 것으로 예측됨. 2022년 수출 성장전망치는 기존과 같은 수준인 8%로 유지. (출처: HKTDC, 6.14)

 

ㅇ 2022년 급여동향조사 보고서에 따르면 중 하위 공무원의 급여는 각각 4.55%, 2.04% 인상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고위 공직자에 대한 권장 급여 인상률은 7.24%로 확인됨. 퇴임하는 홍콩 캐리 람 행정장관은 올해는 더욱 특별하여 작업에 어려움이 있었다고 하며 집행위원회 회의에서 올해 공무원 급여 인상이 논란에 휩싸이자 이는 차기 행정부가 결정할 것이라고 말함. (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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