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 5월 4째주 홍콩 경제

레이호우~여러분, 여기는 홍콩입니다! 

 

Hong Kong Business 미디어는 코로나19 발생 1년 후에 홍콩 주민의 10명 중 1명 이상인 12.4%의 정도가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PTSD)를 보인 것으로 홍콩 공과대학 연구 결과 나타났다고 발표 했습니다. 홍콩은 시위로 시작된 도시전체의 스트레스가 코로나19로 바로 이어지면서 더욱 심각하게 드러났는데, 대규모 설문조사를 통해 개인 소득이 없으며, 교육 수준이 낮을 수록, 또한 팬데믹 관련 뉴스를 시청하는 시간이 이 증상의 심각성과 연관되는 결과를 나타냈다고 하네요. 그럼, 이번주 홍콩 경제 트렌드 함께 보실까요? 

 ㅇ 코로나19 5차 확산으로 인해 홍콩 실업률이 `22년 1~3월 5.0%에서 `22년 2~4월 5.4%로 상승, 기존 예상치인 5.0%보다 높은 수준임. 실업자 수는 20만 6,000명으로 10개월만에 최고치 기록. (출처: Ming Pao, 5.19)

  ㅇ 홍콩 외식업협회 Simon Wong 회장에 따르면, 코로나19 5차 확산(`21.12.31일부터) 이래 홍콩 내 외식기업 약 3,500개 사가 폐업했다고 밝힘. `22년 중반으로 예정되어 있는 소비바우처 2차 지급에 힘입어 올해 홍콩 외식업의 실업률이 기존 12.9%에서 5.5%로 하락할 것으로 전망. (출처: hket, 5.24) 

 

ㅇ 캐세이퍼시픽 항공은 항공편 서비스 강화 계획을 앞두고 해고되거나 사임한 수백 명의 객실 승무원을 다시 고용할 것이라고 포스트는 전함. 항공사는 수요일 포스트가 본 이메일에 미래의 직업을 위해 연락을 받고 싶다고 말한 전직 직원들을 초대했으며, 자넷 마오 항공사 기내 서비스 총괄 매니저는 22일(현지시간) 보낸 이메일에서 "항공 운항을 재개할 수 있게 돼 기쁘다"고 전함. (출처: South China Morning Post, 5.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