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 6월 1째주 홍콩 경제

레이호우~여러분, 여기는 홍콩입니다! 

 

오늘은 홍콩의 공휴일 '용선절' (드래곤 페스티벌) 입니다. 이 축제는 우리 나라의 강릉 단오제가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재로 지정되기 전에 유네스코의 보호를 받지 못했는데요. 2005년에 우리나라 고유의 축제를 지명하려는 움직임을 보고 중국인들 사이에서 논란이 되었고 이후 2009년 마침내 이 용선절도 유네스코 세계 무형문화유산에 추가 되었다고 하네요. 그럼, 이번주 홍콩 경제트렌드 함께 가보실까요? 

 

 

 

 ㅇ 홍콩의 음식업, 술집 업종은 이번 주 최대 25%의 사업 감소에 직면할 수 있다고 업계 지도자들은 경고함. 이는 거주자의 거의 절반이 여전히 제3의 코로나 바이러스 백신을 맞지 않았기 때문이라는 의견임. 업계 지도자들은 지역 경제가 일시적으로 타격을 입을 수 있지만, 앞으로 몇 주 안에 더 많은 주민들이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을 것이라고 발표함. (출처: South China Morning Post, 5.30) 

 

 ㅇ 홍콩의 NGO 단체는 최저임금 인상을 촉구하며 인플레이션을 따라잡기 위해 연례 재검토를 요구 하였음. Society for Community Organization에 따르면, 소비자 물가지수는 지난 12년 동안 거의 40%까지 치솟았다고 발표함. (출처: South China Morning Post, 5.30) 

 ㅇ 홍콩 통계청에 따르면, 2022년 4월 홍콩 상품 총수출액이 HK$3,890억(약 US$504억)으로 전년 동기 대비 1.1% 상승. 총수입액은 HK$4,256억(약 US$551억)으로 전년 동기 대비 2.1% 상승. 4월 무역수지가 상품 수입액의 8.6%에 해당하는 HK$366억(약 US$47억)의 적자 기록.
  - 국가별로 대인도(53%), 대만(34.6%), 싱가포르(29.5%)애 대한 수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가장 큰 상승폭을 기록했으며, 수입액 상승으로는 대만(27.2%), 미국(14.8%), 필리핀(10.8%)의 순임. 중국 본토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인해 대중국 수출(-5.3%)·수입(-3.3%)이 전년 동기 대비 모두 하락한 것으로 나타남. (출처: hket, 5.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