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호우~ 여러분, 여기는 홍콩입니다!
홍콩의 폴 찬모포 재무장관은 COVID 19 상황이 점차 통제되고 있는 가운데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 (4월21일부터)와 새로운 전자 소비 바우처가 이번 분기 홍콩 경제가 개선되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발표 했어요. 홍콩의 현지 물가상승률은 비교적 온건하지만, 폭풍우 같은 외부 환경과 지정학적 상황 및 금리추세는 항상 경계해야 겠지요! 그럼, 금주 홍콩 경제 트렌드에 대해서 함께 살펴 보실까요?
ㅇ 홍콩 금융관리국(HKMA) 총재 Eddie Yue는 아시아 지역경제 보아오 포럼(Boao Forum For Asia)에서 최근 미국이 물가상승 진압을 위한 금리인상이 예상되는 상황에서 홍콩이 외부시장 변화에 대한 리스크 관리 감독을 강화해야 한다고 발언. Eddie Yue 총재는 `22월 2월 기준 홍콩의 물가상승률이 1.6%에 불과하며, 이를 바탕으로 `22년 말 물가상승률이 최대 2%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 (출처: hkcd, 4.22)
ㅇ 국제 회계 및 컨설팅 기업 KPMG가 홍콩 및 대만구(GBA) 794명의 기업 임원을 대상으로 2022년 인재 채용 의향을 조사한 결과, 약 33%의 응답자가 경제회복에 따라 채용할 계획이 있다고 밝힘. 직무 종류별로 특히 판매, 기업 경영 및 IT에 대한 인재 수요가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남. 또한 기업들의 평균 상여금 지급액이 2020년 1.83개월분에서 2021년 2.21개월분으로 상승. (출처: hket, 4.25)
- “2022년 홍콩 임원급 임금 전망”(Hong Kong Executive Salary Outlook 2022)은 `22년 1.3일~16일간 KPMG가 6개 산업 부문에 걸쳐 794명의 홍콩 및 대만구(GBA) 기업 임원을 대상으로 노동시장 동향에 대해 진행한 설문조사 결과임. 응답자 중 602명이 홍콩에 거주하며 192명이 중국 본토 거주자임.
ㅇ 현지 기사에 따르면, 코로나19로 인해 물류 운송 지연이 지속되는 가운데 중국 본토와 홍콩 국경간 물류사업을 하고 있는 기업들의 운영원가가 전년 평균치 대비 30% 상승한 것으로 보도됨. 홍콩 물류업 상회(The Chamber Of Hong Kong Logistics Industry) Ken Chung 회장에 따르면, 해운운송 지연을 대응하기 위해 일부의 물류기업들이 항공운송으로 전환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 화물 운임이 5~6배까지 급등할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 또한 홍콩 내 코로나19 확산 상황에 따라 물류 인력 부족 및 운송 지연 문제가 약간 `22년 3~4분기가 되어야 안정될 것으로 예상. (출처: hket, 4.26)
ㅇ 코로나19 이후 홍콩 및 중국 본토 간 물자수급의 안정적인 공급을 확보하기 홍콩 정부는 2.18일부터 선전(深圳) 정부와 3개의 신규 해상 통로를 운영하고 있음. `22년 4월 기준 3개 해상 통로를 합친 일평균 물동량이 6,000~7,000TEU 기록. 4.28일 기준 항로 개설 이래 홍콩의 누적 입항 화물이 총 262,210TEU(약 1,417,500톤)로 집계되며 지난 1개월 동안 2.7배 증가한 것으로 나타남. 그중 신선식품이 1,520TEU(약 13,040톤)로 전체 화물량의 약 0.6% 차지. (출처: hkcd, 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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