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는 홍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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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호우~여러분, 여기는 홍콩입니다! 

 

홍콩 정부는 코로나19 타격을 입은 내수시장을 회복시키기 위한 전자 소비 바우처 지급 1단계를 4.7일부터 시작하였어요! 1단계에는 현지 전자결제 플랫폼인 AlipayHK, Tap&Go, WeChat Pay HK를 사용하는 시민을 대상으로 HK$5,000 (약 75만원) 바우처 지급하며, Octopus 카드 사용자에게는 총 2회(각각 HK$4,000, HK$1,000)로 나뉘어 지급할 예정이라고 하네요. 시민들이 소비 바우처 사용을 위해 외출 증가에 따라 코로나19 확산 가속화 우려에 대해 정부는 소비 바우처의 유효 기간이 7개월(10.31일까지)이므로 급하게 외출하여 소비할 필요가 없다고 하며, 방역은 여전히 정부의 최우선 순위라고 강조했는데요! 그럼, 이번주 홍콩 경제 트렌드 함께 보실까요? 

 

 

  ㅇ 홍콩 정부는 전수 시민에게 신속항원검사(RAT) 키트를 포함한 방역키트를 배포함에 따라 오는 4.8∼4.10일간 전수 시민의 자발적 신속항원검사 진행을 추진. 사흘간 세 차례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검사를 진행하여 양성 결과가 나올 경우, 24시간 이내 보건 당국에 신고하도록 독려. 캐리 람(Carrie Lam) 행정장관은 해당 RAT 검사가 강제가 아니지만, 현지 코로나19 감염 상황을 파악하기 위해 모든 시민의 참여를 강력히 독려한다고 주장. (출처: news.gov.hk, 4.3)

 

  ㅇ 지난 3월 홍콩은 대출 금리 인상 및 코로나19 재확산에 따라 주택, 상점, 산업 단위 및 주차 공간을 포함한 주택시장 거래량이 26개월 만에 최저치인 3,828건 기록. 거래액이 HK$348억(약 US$44억)으로 전월 대비 3.4% 감소. 부동산 기업 Ricacorp Properties의 연구 총괄인 Derek Chan에 따르면, 4월말 홍콩 정부에서 코로나19 사회적 거리 두기 조치를 완화함에 따라 시민들의 부동산 방문 및 투자 의욕이 증가하면서 주택매매시장이 점차 회복할 것으로 전망. (출처: SCMP, 4.5)

 

  ㅇ 코로나19 재확산에 따른 기업 주문 및 생산량 감소를 반영하여 홍콩의 구매관리자지수(PMI)가 지난 1월부터 연속 3개월 하락했으며 업황 기준선인 50 이하에 머물고 있음. 3월 PMI 지수는 42로 2020년 4월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을 나타냈음. 금융정보제공업체 IHS Markit에 따르면, 중국 본토 내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한 통제 강화 조치가 제품 생산 및 화물 운송을 지연시키면서 홍콩 기업에 압력을 가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됨. (출처: hkcd, 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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