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 NFT 박물관 [SHOUT Art Hub & Gallery] 방문 후기

레이호우~여러분, 여기는 홍콩입니다! 

 

올해 우리가 미디어에서 가장 많이 접할 주제 중에 하나가 아마도 'NFT' 혹은 '메타버스' 일 것 같지요? 인간에게는 누구나 감각을 타고났던 그렇지 않던 예술가 개개인의 감성과 그들의 개성이 만들어 내는 독특한 예술 창작품을 보고 싶어 하는 욕구가 잠재되어 있는 것 같아요. 이런 예술 창작품이 NFT 와 결합하여 홍콩 이곳 저곳에 NFT Museum 이 눈에 띄게 생기고 있는데요! 오늘은 센트럴, 침사추이에 이어 새로 코즈웨이 베이에 있는 쇼핑몰 Hysan Place 에 오픈한 SHOUT Art Hub & Gallery 다녀온 후기를 공유해 드리려고 합니다. 함께 가보실까요? 

SHOUT Art Hub & Gallery 

주소: 500 Hennessy Rd, Hysan Place, Causeway Bay

Hysan Place 몰에 들어가서 중간에 있는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한층만 올라가면 바로 좌측에 SHOUT Art Hub & Gallery NFT Museum 이 눈에 띄더라구요!  

저는 매년 홍콩에서 열리는 홍콩 아트 바젤에 다녀오기도 하고 평소에도 독특한 예술 작품 접하는 것을 즐겨하는 편인데요. SHOUT 매장에는 심오하고 어려운 예술 작품 보다는 다양한 아티스트들의 다채롭고 감각적인 작품 위주로 구성이 되어 있어서 재밌고 편하게 관람 하실 수가 있더라구요! 

출처: SHOUT 홈페이지

 

아래의 Hajime Sorayama 라는 일본 아티스트의 섹시 로보트 관련된 작품들로 입구 우측에서 눈길을 끌었어요. 

Red Plane Sexy Robot, 2018 (46,000홍콩달러)

남자분들 이라면 한번은 좋아하셨을 법한 드래곤 볼 작품도 있었어요.  

Svala_Broly Dragon Ball Z (32,000홍콩달러)

 

 

Satoru Koizumi_AP Disney,2020 (120,000 홍콩달러)

아래의 It's Still a Young Team, 2008 이라는 일본 아티스트의 작품 (32,000홍콩달러) 도 오타쿠 감성이 물신 나더라구요!

Vivian Ho 라는 홍콩의 화가이자 일러스트레이터의 작품 월도 흥미로웠어요. 홍콩의 정육점, MTR 내부, 도시 전체 등의 홍콩에 관한 주제를 가지고 재미있게 표현하여 눈길을 끌었는데요. 다양한 브랜드와 콜래보 프로젝트도 하고 아트 갤러리에서 개인전시회도 여는 등 작품 세계를 끊임없이 넓혀 가고 있는 아티스트 로서, 다음번에 개인전 할때 꼭 방문을 해 보고 싶더라구요! 

매장 중앙 내부에서 입구를 바라보는 쪽에 Shout Art Journal 에 대해서 간략하게 소개해 놓았어요! 매장 직원들에게 흥미롭게 봤다고 디지털 코인으로 구매가 가능한지 부터 대화를 시도하니 명함을 주면서 어떤 의도로 매장을 오픈 했는지 홍콩에서 어떤 지역에서 소개를 하는지 등에 대한 얘기를 해주어 듣고 나왔네요. 예술 작품세계 관심 있는 분들은 한번 방문 추천해 드릴께요!  

 

NFT 란 무엇인지 아직 모르시는 분들은, NFT 에 관한 소개와 홍콩 예술 산업에 어떤 영향을 끼쳤는가에 대한 이전 포스팅도 아래와 같이 참고해 주시면 좋을 것 같아요! 

https://hereishongkong.tistory.com/317

NFT 란 무엇이며, 홍콩 예술 산업에 어떤 영향을 끼쳤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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