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 5월 2째주 홍콩 경제

레이호우~ 여러분, 여기는 홍콩입니다! 

 

홍콩 호텔 산업 주요 기업인 Nina Hotel Group과 몇일전 멤버클럽 포스팅으로 소개해 드린 Rosewood Hotel Group에 따르면, 본토여행과 ‘호캉스’(staycation)의 트렌드에 따른 홍콩 호텔 입주율이 코로나19 확산 기간 대비 3배 상승하여 약 50~60%로 회복했다고 금주에 발표 했어요. 여행을 못가는 답답한 상황때문에 호캉스를 즐기거나, 보복심리도 명품구매를 하는 일들도 많아졌다고 하네요. 그럼, 이번주 홍콩 경제 트렌드 가보실께요! 

ㅇ 홍콩 식품위생국(Food and Health Bureau)에 따르면, 5월1일~9일간 34만 명의 외국인 가사도우미를 대상으로 코로나19 강제검사를 진행하여 11일 기준으로 34만 명 중 4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발표했음. (출처: news.gov.hk, 5.11; Standnews, 5.11)

  

ㅇ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2020년 홍콩에 입국한 여객 수가 2019년 대비 93.6% 감소하여 357만 명을 기록하였음. 이에 따라 큰 타격을 입은 홍콩 항공사 Cathay Pacific은 5억 미 달러(약 39억 홍콩 달러) 상당한 채권을 5.25년 만기로 발행할 예정임. (출처: SCMP, 5.10)

 

ㅇ SCMP 기사에 따르면, 26일부터 홍콩-싱가포르 간 ‘트래블 버블’(Travel Bubble) 이 실행되면 많은 싱가포르 소매업자들이 홍콩에 방문하여 사업 기회를 모색할 것으로 예상됨. 싱가포르 기업과 진행한 인터뷰에 따르면, 해당 기업들은 주로 식품, 패션, 오락 및 교육 등 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홍콩 센트럴(Central)과 코즈웨이베이(Causeway Bay) 위주로 영업지를 선정했다고 밝힘. (출처: SCMP, 5.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