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 5월 1째주 홍콩 경제

레이호우~여러분, 여기는 홍콩입니다! 

 

홍콩은 코로나 전 홍콩시위 부터 시작해서 잔뜩 움추렸던 소매업들이 다시 조금씩 살아나고 있는 실정입니다. 어제는 홍콩 현지 코로나 확진자가 2명으로 둘다 해외유입 케이스이고 로칼확진은 한명도 없었어요! 백신 맞는 사람들 수도 많이 늘어나고 있는데, 백신으로 격리 없이 오가는 세상이 오면 좋겠네요. 그럼 이번주 홍콩 경제 트렌드 함께 보실까요? 

 

ㅇ 홍콩통계청에 따르면, 홍콩은 중국과 미국의 경제회복에 힘입어 2021년 1분기 수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30% 이상 대폭 상승했으며, 1분기 GDP는 전년 동기 대비 7.8% 상승할 것으로 예측됨. (출처: news.gov.hk, 5.3)

 

  ㅇ 홍콩통계청에 따르면, 2021년 3월 홍콩 소매업 총매출 전년 대비 20%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음. 홍콩 증권회사 Daiwa Capital Markets의 전문가인 Keven Lai는 기저효과에 따라 향후 2분기 간 홍콩 소매업 매출이 상승을 기록할 가능성이 높지만, 2019년 수준으로 회복하려면 여행 봉쇄의 전면 해제를 기다려야 한다고 함. (출처: now news, 5.3)

 

  ㅇ 홍콩 Cyperport는 투자자와 홍콩 스타트업 기업 간 협업을 촉진하기 위해 ‘Pre-IPO’* 서비스를 개발할 것이라고 발표함. Cyperport의 공공사무 장관인 Eric Chan에 따르면, 현재 약 120개 투자기업이 홍콩 스타트업에 대한 투자 방안을 적극적으로 모색하고 있다고 하며, ‘Pre-IPO’ 서비스를 통해 더 많은 홍콩 스타트업 기업들이 홍콩 주식시장에 상장할 수 있다고 밝힘. (출처: HK01, 5.3)

*주: 스타트업 기업들이 주식시장에 상장할 수 있도록 법률과 규칙상의 협조를 제공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