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는 홍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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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호우~여러분, 여기는 홍콩입니다! 

 

홍콩에서는 정부에서 시민들에게 백신을 권장하는 일환으로 어제부터 '백신 버블' 제도를 도입하였습니다. 기본적으로 식당을 4가지 유형으로 아래와 같이 분류 하고 식음료 계에 종사하는 사람들은 일단 원하든 원치않든 백신을 맞아야 하며, 늦게까지 하는 식당에 방문하려면 방문객도 백신 접종한 것을 증명해야 해요. 홍콩은 중국산 시노백 혹은 현재 독일산 화이자 둘중 대부분 화이자를 맞고 있는데, 이마저도 9월 이후에 중단 된다는 얘기가 있어 서둘러 다들 맞는 요즘이에요. 

 

사회적 거리 두기 조치 - ‘백신 버블’(Vaccine Bubble) 정책 (4.29일부터 5.12일까지 실행)

A유형: 18:00까지 테이블당 2명 인원 제한

B유형: 22:00까지 테이블당 4명 인원 제한, 식당 직원 14일마다 코로나19 검사 진행

C유형: 00:00까지 테이블 당 6명 인원 제한, 식당 직원 모두 백신 1차 접종을 맞아야 함 

D유형: 02:00까지 테이블당 8명 인원 제한, 식당 직원 모두 백신 2차 접종 완료하고, 백신1차 맞은 고객들만 입장가능 

 

홍콩은 그래도 현재 계속 확진자수를 1자리 수를 나타내며 사회적 안정과 함께 경제 회복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하고 있어요. 한국-홍콩 간에도 트래블 버블이 도입되어 격리 없이 오갈 수 있는 날이 곧 오게 되면 좋겠네요! 그럼 이번주 홍콩 경제 트렌드 한번 함께 보실까요? 

26일 홍콩 상무및경제발전국 Edward Yau 국장이 홍콩-싱가포르 간 여행 촉진 계획트래블 버블’ (Travel Bubble)에 대한 재개 계획을 발표하였음. 두 곳에서 하루 1편의 비행 출발, 1편에 200명으로 제한될 예정임. 코로나19 백신 2차 접종 완료 14일 후 출발 가능하며 (싱가포르에서 출발하면 해당 규정 없음), 출발 전 72시간 내 코로나19 음성 결과 증명을 구비해야 함. 홍콩 관광업 진흥을 위해 뉴질랜드와 호주 등 국가와 유사한 여행 촉진 계획을 위해 논의 중임. (출처: news.gov.hk, 4.26)

 

ㅇ 홍콩통계청에서 발표한 2021 2분기 홍콩 경영전망 보고에 따르면, 570개의 응답기업 중 올해 2분기 홍콩 경영 상황이 전 분기 대비 개선될 것으로 예상하는 기업과 악화될 것으로 예상하는 기업이 각각 16%를 기록하였음. 코로나19 사태가 안정화됨에 따라 숙박 및 외식업의 경영환경이 뚜렷이 개선이 보일 것으로 예상하였음. (출처: hket, 4.23)

 

  ㅇ 홍콩 청년 상회 Junior Chamber International Apex에서 진행한 홍콩 중소기업 경영 현황 조사에 따르면, 86.4%의 중소기업은 매출 감소와 정신적인 스트레스 증가에 따라 현재 경영이 어렵다고 생각하고 있음. 또한, 84.4%의 중소기업은 해외시장 개척에 관심이 있는 것으로 보이며 홍콩 정부 또는 각 상회의 해외 수출 지원을 기대하고 있다고 밝힘. (출처: hket, 4.22)

 

  ㅇ 홍콩 통계청에 따르면, 글로벌 시장 수요 반등을 반영하여 3월 홍콩 총 수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26.4% 상승하며 수입액은 21.7%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음. 중국과 미국이 이끄는 글로벌 경제 회복에 따라 홍콩의 수출은 지속적으로 개선할 것으로 예상됨. (출처: news.gov.hk, 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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