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 04. 1째주 홍콩 경제

레이호우~여러분, 여기는 홍콩입니다! 

 

현재까지 홍콩의 코로나 백신 접종률은 20% 미만에 지나지 않고 있습니다. 정상적인 삶으로 돌아가려면 최소 50% 이상이 백신을 맞아야 한다고 하는데요. 다시 바이오엔태크 백신을 5일부터 재개하면서 현재 약 50만명 정도가 백신을 맞은 상황이라고 하네요. 홍콩대 홍콩 경제비즈니스 전략연구소 (HIEBS) 에 따르면 백신 접종 분위기에 더불어서 홍콩 올해 GDP 성장률은 전년 대비 3.5~4.5% 증가할 것 으로 예측한다고 하네요! 그럼, 이번주 홍콩 경제 트렌드 한번 가보실까요? 

ㅇ 제18회 홍콩봄식품전(Hong Kong Spring Food Expo) 참가업체에 따르면, 코로나19로 인해 전시회 참가자 수가 전년 대비 50% 감소되며 1인당 평균 소비가 HKD500~HKD1,000 것으로 나타남. 코로나19 확산 우려로 시식코너가 운영이 금지되어 참가자들의 소비욕심이 인하되었기 때문임. (출처: hket, 4.6)  

 

ㅇ 홍콩 외식업관리협회(The Association for Hong Kong Catering Services Management)에 따르면, 코로나19에 따른 식당 영업제한에도 불구하고, 부활절 연휴 기간 외식업 총 매출이 전년 대비 20% 상승한 것으로 나타남. 홍콩 시장 분위기가 개선함에 따라 현재 외식업 총 매출이 코로나19 발생 전의 50%~60%에 달한다고 밝힘. (출처: hket, 4.6) 

 

ㅇ 4.7일 기준으로 홍콩 내 코로나19 백신 접종율이 약 7.4%를 기록했으며, 약 25%의 접종율을 기록한 싱가포르보다 낙후함. 홍콩 정부 백신 질병예방과학위원회(Scientific Committee on Vaccine Preventable Diseases)회장인 LAU Yu-lung에 따르면, 올해 여름에 홍콩 내 전체 인구의 50%가 접종 완료될 것으로 전망하며, 이에 따라 올해 하반기 홍콩 내 사회적 거리 두기 조치가 완화될 것으로 예상함. (출처: Ming Pao, 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