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 3월 3째주 홍콩 경제

레이호우~여러분, 여기는 홍콩입니다! 

 

여러분도 백신 접종 계획 하고 계시나요? 홍콩은 시노백 백신 이후 2주 만에 6명이 사망 하는 사건이 있자 홍콩 시민들은 백신 안정성에 의심을 하고 접종률이 많이 떨어진 상황입니다. 따라서 홍콩 정부 에서 내린 강력한 처방 중에 하나로 백신접종 나이제한을 30대로 낮추자 접종 예약률 폭주하기 시작했다고 하네요. 현재 미국과 서유럽을 포함하여 전 세계적으로 대규모 백신 접종 계획을 진행 되면서, 이는 세계 경제 회복을 지지하는 요인이 될 것이라고 홍콩 정부에서 기대 하고 있는 요즘 인데요. 금주 홍콩 경제 트렌드 한번 살펴 보실까요? 

ㅇ 폴 찬모포 홍콩 재무사장은 세계 경제가 올해 중으로 회복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본토 경제는 강한 성장을 예상하고 홍콩에 힘을 실어줄 것이라고 밝힘. 미국과 서유럽은 대규모 백신 접종 계획을 진행 중이며, 지속적인 감염 위험 감소로 세계 경제 회복을 지지할 것으로 예상함. 주변 경제가 지속적으로 회복된다면 홍콩 경제는 올해 3.5~5.5% 성장할 것으로 예상함.

  

ㅇ 홍콩 정부는 지난 달 예산안 발표에서 1,200 억 홍콩달러가 넘는 기업 지원 대책을 내 놓아 기업 성장과 일자리 지원 등을 제안함. 그 중 홍콩 기업만을 위한 조치가 많으며 기업이 자본 회전율에 대한 압력을 완화하여 전염병 이후 빠르게 성장 할 수 있도록 고안함.

  

ㅇ 정부가 시티버스 (Citybus)와 뉴월드퍼스트버스 (New World First Bus) 를 포함한 4개 버스 회사에 대해 최대 12%의 단계적 요금 인상을 승인 한 후 다음 달부터 인상될 예정임. 요금은 4월4일에 8.5% 인상되고 2022년 1월2일에 3.2% 추가 인상될 예정임. 요금 인상률이 12% 이지만 여전히 적자를 볼 것으로 예상되며 교통주택국 대변인은 이번 요금 인상 신청서를 승인하는 것은 두 회사의 생존을 위해 필수적으로 보인다고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