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 3월 4째주 홍콩 경제

레이호우~여러분, 여기는 홍콩입니다! 

 

영국 싱크탱크인 Z/Yen 그룹이 이번에 29번째 글로벌 금융 중심지 지수 보고서를 발표 하면서 홍콩은 세계 4위로 평가 했다고 합니다. 1위는 뉴욕이 차지했고, 2위와 3위는 런던과 상하이 였다고 하는데요. 뉴욕을 제외하고 2~4위의 종합 점수는 1점차로 비슷 비슷 했다고 하네요. 홍콩은 5가지 경쟁력 분야인 경영환경, 인적자본, 인프라, 금융업 발전 수준 등의 모든 부문에서 5위 안을 지켰다고 합니다. 국제 금융시장이 지난 1년간 변동성이 컸지만, 홍콩은 환율제도 등 금융시장의 산업별 운영이 순조롭게 운영되고 있다고 하네요. 그럼, 이번주 홍콩 경제 트렌드 함께 가보실까요? 

ㅇ 코로나19 장기화에 영향으로 2020년 12월~2021년 2월 홍콩 실업률이 7.2%로 17년만의 최고치를 기록함. 홍콩 노동부에서 채용박람회 개최되고 있는 채용박람회에도 불구하고, 노동부 부장인 Law Chi-kwong에 따르면, 홍콩 코로나19 발생이 여전히 반복되고 있어 노동시장이 당분간 약세를 이어갈 것으로 예상됨. (출처: 홍콩통계청, 3.16)

 

  ㅇ 홍콩통계청에 따르면, 코로나19에 의한 기저효과로 올해 1월 홍콩 수출량이 전년 대비 44.6% 급증하며 수입량도 37.2% 상승한 것으로 나타남. 국가별로, 아시아국가에 대한 수출입량이 가장 뚜렷한 성장을 보이며, 특히 한국에서 홍콩으로의 수입량은 전년 대비 33.9% 증가한 것으로 나타남. (출처: 홍콩통계청, 3.18)

 

  ㅇ 홍콩 첫 인터넷전문은행(virtual bank)인 ZA Bank에 따르면, 핀테크(Fintech) 수요강세를 반영하여, 지난 1년간 서비스 이용자 수가 30만 명 증가한 것으로 나타남. 디지털 전환 가속화에 따라 올해 상반기 중소기업 대상 대출 서비스를 출시할 예정임.  (출처: HK01, 3.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