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는 홍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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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호우~여러분, 여기는 홍콩입니다! 

 

홍콩의 서쪽에 있는 셩완 거리를 다니다보면 유난히도 길거리에 건어물을 파는 상점이 많은 것을 보실 수가 있어요. 소금에 절인 바다의 씨푸드 향과 함께 은은한 황색물결처럼 보이는 건어물이 줄줄이 걸려 있는 모습을 보실 수가 있는데요. 광동 요리에는 빠질 없는 보석 같은 존재인 건어물, 홍콩 도시의 건어물 무역의 역사는 어떻게 시작 되었을까요?

홍콩의 시작 자체가 어촌의 집합체로 언급되듯, ‘Hong Kong’ 이라는 이름 자체가 향기로운 항구’ (Fragrant Harbour) 직역이 되는데요. 그렇듯 홍콩에서의 해산물 수확은 항상 지역 역사에 깊이 뿌리 박혀 생계 수단의 주요 원천뿐만 아니라 집단 신화의 중요한 측면으로 작용해 왔답니다.

(여기서 잠깐! 홍콩의 이름이 홍콩인 이유가 궁금하신 분은 아래 포스팅을 참고하세요!) 

https://hereishongkong.tistory.com/385

 

홍콩의 이름이 ‘홍콩’ 인 이유

레이호우~여러분, 여기는 홍콩입니다! 홍콩의 이름은 왜 홍콩 이며 그 이름의 의미는 어디서 유래한 것일까요? 홍콩이라는 이름은 광동어로 [香(Heung) 향기로운] [港(gong) 항구] 라는 뜻을 지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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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세기 중반에 형성된 지역 건어물 산업의 출현으로 인해서 홍콩은 가장 성공적인 무역 분야 하나로 시작되었고, 지금의 대도시로 변모하는데 가장 기여를 많이 하게 되었다고 해요홍콩의 셩완과 사잉푼을 포함하는 사이완 지역 주변은 오랫동안 건어물을 파는 상인들이 정착한 곳으로, 지역을 비공식적으로 아예 건어물 거리 라는 뜻의 호이 메이 까이’ (海味街) 라는 호칭을 물려 받기도 하였는데요!

지리적으로 완벽한 해안 위치 덕분에, 지역은 오랫동안 어부들이 식량을 저장하기 위한 최고의 장소로 사용이 것이에요! 거리는 해안선을 확장하기 훨씬 전부터 청어, 참지느러미, 민어 등을 소금에 절여서 짭짤한 생선의 거리 라는 뜻의 까이’ (鹹魚街) 것이지요.

노점상들은 길가에 있는 3,4 층짜리 건물을 차지하면서 옥상에는 생산 공장을 만들고, 말린 처리가 상품들을 지상에서 팔기 시작 했다고 합니다. 소금에 절인 생선은 오랫동안 주식으로 사용 되었는데요! 점점 홍콩 요리의 필수적인 부분으로 더욱 위치를 확고히 하게 것이죠!  

 

 

 

셩완과 사이완에 대한 권리를 주장했던 최초의 기업가들은 주로 중국 본토에서 난민 상인들이었다고 합니다. 지역의 교차로 에서는 화물이 북쪽으로 오가면서 동남아시아에서 들어오는 잡동사니 같은 제품들도 있었다고 합니다. 기존의 주민들은 건어물 품종을 판매하는데 확고한 기반을 다지면서 점점 비싼 건어물 품종이 생겨나기 시작 했다고 해요!

1868년에 공식적으로 지역에 기업 연합을 설립하고 지침을 마련하여 지역 주민들을 위한 경비나 소방 서비스를 설립 하며 상점들이 증가하고 번영하도록 도움을 주었다고 하네요

홍콩에서 추석, 구정 등에 현지인들이 고급 선물로 주로 주고 받는 인기있는 품목들은 4가지 보물 이라는 뜻의 호이 메이 세이 보우’ (海味四寶) 인데요. 이는 전복, 샥스핀, 해삼, 민어 부레를 뜻하고 모두 비싸지만 건강상의 이점과 고급미로 중국 전통 요리에서 매우 중요한 재료로 특별히 선호 되곤 한답니다. 홍콩에 방문하시면 말린 전복이나 관자, 혹은 민어 부레를 기념으로 사가 보시는 어떨까요?

https://hereishongkong.tistory.com/223

 

특이한 홍콩 먹거리 6탄! 민어 부레로 콜라겐 팡팡 채우기

레이호우~여러분, 여기는 홍콩입니다! 오랜만에 특이한 홍콩 먹거리 편으로 돌아왔어요! 오늘은 사심이 가득 담긴 제가 가장 좋아하는 홍콩 음식 중에 하나를 소개해 드리려고 해요. 한국에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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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hereishongkong.tistory.com/66

 

특이한 홍콩 먹거리 3탄 건해삼

레이호우~ 여러분, 여기는 홍콩 입니다! 오늘은 홍콩의 특이한먹거리 3탄 건해삼 요리 입니다. 여러분 해삼 요리 좋아하시나요? 바다에서 나는 인삼이라고 해서 붙여진 이름의 ‘해삼’은 워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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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찾아주시고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해요❤️

저는 또 다른 홍콩 스토리로 찾아올게요! 조이낀~(=또 만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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