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 1월 1째주 홍콩 경제

레이호우~여러분, 여기는 홍콩입니다! 

 

홍콩에 공공장소 2인이상 금지 사회적 거리두기는 1월 20일까지 2주 더 연장되었답니다. 홍콩의 소매업 매출 피해는 중국과의 국경 봉쇄로 인해 계속 뚝뚝 떨어지고 있는 추세 인데요. 홍콩에서는 2월 부터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시작 된다고 해요. 인구 750만명의 홍콩은 중국 시노백, 영국 아스트라제네카, 미국 화이자 3곳과 각각 750만 회분 구매 계약을 체결해서 인구 한 사람당 2회씩 백신 접종 가능한 양이라고 하네요. 올해 하반기 홍콩 전체 시민이 백신을 맞아야 GDP가 전년 대비 2% 정도라도 상승 할 수 있다고 전망하고 있네요. 이번주 홍콩 경제 트렌드 가볼께요! 

  ㅇ 코로나19 하에 중소기업의 디지털화를 지원하기 위해, 홍콩 혁신및과학기술처(ITC)는 원격 사업 지원 프로그램 D-Biz의 지원금 규모를 15억 홍콩 달러에서 19억 홍콩 달러로 확대할 것이라고 발표함. 현재 프로그램 신청 성공자는 25,930명이며 평균 지원금액은 약 6만 홍콩 달러라고 발표함.  (출처: news.gov.hk, 1.5)

 

  ㅇ 홍콩 통계청에 따르면, 11월 홍콩 소매업 총매출은 전년 대비 4% 하락하여 287억 홍콩 달러(약 37억 미 달러)로 집계됨. 그 중에 의약품 및 화장품 매출은 가장 높은 하락률인 34.8%를 기록하였음. 코로나19 4차 확산으로 홍콩 소매업 매출 감소는 지속될 것으로 정부대변인이 예상함. (출처: RTHK, 1.4)

 

  ㅇ 홍콩 소매업관리협회 회장인 Annie Yau에 의하면, 약 60%의 협회 회원사는 올해 1분기에 폐업할 계획이 있다고 밝히며, 지난해 12월 최저 매출을 기록한 주얼리 업계, 건강식품 업계 및 화장품 업계는 설날 매출이 하락세가 지속되어 전년 설날 대비 20%~40% 감축될 것으로 예상함.  (출처: hket, 1.4)

 

  ㅇ 홍콩대학(HKU) 경영학원 교수 Baniel Cheung은 현재 기업 도산 및 인력 감원으로 올해 1분기 GDP는 전년 동기 대비 1%~2% 하락할 것으로 예상함. 올해 하반기 홍콩 전체 시민이 코로나19 백신 접종 완료 후 여행 제한이 완화되면 GDP는 전년 대비 2%의 상승률로 회복할 수 있다고 밝힘.  (출처: hket, 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