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징어 게임 2” 열풍 활용하여 프로모션하는 홍콩 브랜드들

레이호우~ 여러분, 여기는 홍콩입니다! 

 

엄청난 흥행을 하며 전 세계를 강타했던 “오징어 게임”이 최근 넷플릭스에서 다시 공개되면서 두 번째 시즌도 화제가 되고 있는데요! 오징어 게임은 2024년 말까지 3억 3천만명의 시청자와 28억 시간 이상의 시청 시간을 기록 한 후, 시즌 2는 공개된 후 넷플릭스 글로벌 톱10 중 1위로 급상승 하고 있죠. 이런 열풍을 타고 과대광고 기회로 활용하는 홍콩 브랜드 들이 있어 홍콩 업계반응에 대해 알아봤어요.

장난감 회사, Kalos Blocks  
홍콩 현지 장난감 회사인 칼로스 블록스는 스퀴드 게임 2와 제휴하여 새로운 블록 제품 라인을 출시했다고 해요. 또한 코즈웨이 베이에 있는 하이산 플레이스 쇼핑몰에 테마 팝업 스토어를 오픈하여 2월2일 까지 진행 예정 입니다. 입구부터 2.8미터 높이의 영희 모델을 만날 수 있고 내부에는 다양한 키 체인, 스피커, 돼지 저금통 등의 제품을 구매 할 수 있어요. 홍콩 보이밴드 미러의 에단 루이를 초대하여 관객과 소통도 가졌다고 하네요!

 

의류 브랜드, KYUBI

한편, 현지 의류 브랜드인 큐비(KYUBI)는 오징어 게임과 협력하여 1월1일부터 2월5일까지 AIRSIDE HK에서 시리즈의 인상적인 킬링 인형인 영희의 4미터 높이 인형을 테마로 한 프로모션 이벤트를 시작한다고 해요. KYUBI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에는 ‘영희 티셔츠’ 를 출시 하여 온라인 사이트 에서도 판매를 하고 있어요.

 

홍콩 업계 반응은?

홍콩 업계 관계자들은 이러한 브랜드의 움직임이 쇼핑몰에 사람들을 끌어들 일 수 있어 현지 지출을 장려하고 또한, 넷플릭스의 브랜드 인지도를 구축할 수 있다고 긍정적인 피드백을 주었어요. 에어사이드 에 영희 사진이 인스타그램 이나 페이스북 등 소셜 미디어에 많이 공유가 되면 쇼핑몰 홍보 할 수도 있을 테구요!

 

또 다른 관계자는 3년 전 오징어 게임의 첫 시즌이 큰 성공을 거둔 후 지적 재산권 (IP), 리얼리티 게임 현상으로 진화 했다고 덧붙였는데요! 이렇게 브랜드들이 협력 하여 과대광고를 창출 할 수 있는 윈윈 전략 이라고 밝혔어요. 맥도날드의 경우 새 시즌에 맞춰 오징어 게임 요소를 제품 혁신에 통합 하기도 한 점을 얘기 하기도 한 예도 있어요.

 

반면에 이번 오징어게임 2로 브랜드가 협력 하는 점은 군중을 끌어들이기 부족 하다는 의견도 있어요. 시즌 1 이었다면 신선 하고 흥미 진진 하게 느껴졌을 지도 모르지만, 이미 참신함의 요소가 약화 되었고 큰 화제를 불러 일으키기는 어렵 다는 의견 이에요. 따라서 진정으로 눈에 띄기 위해서는 마케터 들이 단순히 트렌드 물결 타는 것을 넘어 서서 대담 하고 예상치 못한 방식으로 프로모션을 하는 것을 목표로 해야 함을 밝혔어요.

브랜드 마케터 들은 군중 심리를 잘 이끌어 내기 위해 신선한 전략을 고민해 봐야 할 텐데요! 다양한 마케팅 방법 중, 체험형 마케팅은 소비자들에게 잊지 못할 경험을 제공 하고, 브랜드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증진 시킬 수 있는 효과 적인 방법이니 이를 활용 하면 좋을 것 같아요. 예를 들어, 가상 현실 기술을 활용하여 실제 시리즈 안에 나오는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게임을 실제로 재현 하고 승자에게 상품을 제공 하는 방식의 이벤트도 고려해 볼 수 있겠지요. 또한, 소비자들이 오징어 게임을 주제로 한 사진이나 영상을 SNS 에 공유 하도록 유도 하고 가장 창의적인 콘텐츠에 상품을 제공 하는 등의 이벤트를 진행 하는 것도 좋을 듯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