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 마케터들이 2025년 기업 성장을 위해 준비하는 방법

레이호우~ 여러분, 여기는 홍콩입니다! 

 

어느덧 2024년 마지막 몇일을 앞두고 있네요. 2024년 홍콩은 경기 침체가 장기화 되면서 기업들, 특히 소매업계가 어려운 한 해를 보냈는데요! 2025년 새해를 앞두고, 기업 헤드 마케터 들은 회사 성장을 위해 어떤 준비를 하고 있을지 살펴 봤어요.

 

홍콩 세븐일레븐 마케팅 헤드, Gloria Shiu

홍콩 세븐 일레븐의 마케팅 헤드인 글로리아는 고객 기대치의 변화에 따라 경쟁력 있는 가격 책정 환경에 대해 상당한 도전에 직면해 있다고 말했는데요! 이에 따라, 앞으로 전략을 수립하기 위해 몇 가지 주요 트렌드가 설정되어 있음을 얘기했어요.

 

첫째, 고객 신뢰를 얻는 것! 고객은 가치를 우선시하기 때문에 흥미로운 신제품을 출시하는 것과 경쟁력 있는 가격을 유지하는 것 사이에서 균형을 맞추는 것이 중요하다고 밝혔구요. 둘째로는 건강을 생각한 오퍼! 중국, 홍콩, 싱가포르에서는 고객의 약 40%가 건강한 식재료를 적극적으로 찾고 있다고 말하며, 건강에 대한 초점이 강화되어 특히 즉석 식품 분야에서 제품 제공에 혁신이 일어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어요.

 

세번째로, 혁신적인 디지털 솔루션에 집중하기 인데요. 소비자들은 가격 비교와 편의를 위해 디지털 플랫폼을 활용하는 등 온라인 쇼핑의 역할이 계속 확대되는 추세에 따라 세븐일레븐도 앱을 포함한 디지털 채널을 강화하는 것의 중요성을 느낀다고 얘기 했어요. 홍콩 세븐일레븐은 yuu 카드사와 연계 하여 로열티 프로그램을 통해 현금 리베이트도 해주고 있답니다.   

 

홍콩 그랜드 하얏트 호텔 마케팅 디렉터, Eva Kwok

올해 홍콩은 여행객의 예약 기간이 줄어들고 일부 기업 그룹이 저렴한 아시아 여행지를 선택하는 추세가 호텔 점유율 예측에 영향을 미쳤는데요! 동시에 주말과 공휴일에 심천 지역 이나 기타 아시아 국가로의 여행에 대한 홍콩 현지인들의 선호도가 높아지면서 F&B 운영에 예측할 수 없는 비즈니스 패턴이 형성 되었다고 합니다.

 

그랜드 하얏트 호텔의 마케팅 디렉터인 Eva 는, 2025년을 앞두고 AI 기술을 통해 예약 여정과 체류기간 동안 독특한 브랜드 목소리로 개인화된 경험을 향상 시키고, 데이터 기반 분석을 통해서 고객에게 깊은 공감을 불러일으키는 콘텐츠를 만들것이라고 말했는데요! 또한, 인플루언서를 전략적으로 활용하여 틈새 시장을 겨냥 할 것이라 말했어요.

또한, 그랜드 하얏트 홍콩은 무슬림 시장을 공략하고 있다고 하네요. 여행사와 미디어를 대상으로 호텔의 무슬림 친화적인 시설과 서비스를 마케팅하는 것 외에도 하얏트의 호텔 네트워크를 활용하여 인플루언서와 연결하여 프로모션 할 계획 이라고 합니다.

 

오리엔탈 워치 컴퍼니 마케팅 헤드, Anthony Tsang

2024년은 소매 시장이 큰 도전을 받은 한 해 이지요. 소비자들은 우선 순위를 재평가하고 필수품이 아닌 품목 중 특히 명품을 줄이고 있는 트렌드 인데요. 명품 시계 판매로 유명한 오리엔탈 워치 컴퍼니는 이런 위기를 기회로 잡으려고 하고 있어요.  

 

이 회사의 마케팅 헤드 Anthony는 훌륭한 고객 경험이 필수 이므로, 2025년에는 고객 경험이 점차 소매 경쟁의 주요 차별화 요소로 떠오를 것 이라고 말했어요. 소비자들은 인식이 점점 높아짐에 따라 이렇게 판매 브랜드들은 기억에 남는 좋은 경험을 고객에게 제공해야 하죠. 그는 또한, AI와 데이터 분석을 통해 고객 선호도와 행동에 대한 더 깊은 인사이트를 수집해야 함도 강조 했구요! 

 

코카콜라 홍콩 부회장, Tim Warwick

코카콜라는 수십 년 동안 전 세계 콘텐츠, 영화, 이벤트, 소매 활동에서 연말연시의 마법을 담아내듯 소비자들과 함께 하였는데요. 올해는 코카콜라 글로벌 팀이 인간 스토리텔러와 제너레이티브 AI의 힘을 결합하여 영화를 제작했다고 합니다. 그는 AI 는 상상력의 초능력을 발휘 할 수 있는 완벽한 도구이므로, 초현실적이고 환상적인 생성 AI 를 잘 사용해야 한다고 밝혔어요. 코카콜라는 2023년 출시작인 '마스터피스'에서 OpenAI와 협력하여 예술이 살아나 코카콜라 한 병에 담긴 갤러리를 그린 바도 있어요.  

어떤 기업이든 AI 활용하고 마케팅에 접목 시켜 브랜드 가치를 올릴려는 노력은 모두 같아 보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