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는 홍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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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호우~ 여러분, 여기는 홍콩입니다! 

 

Easter 공휴일을 껴서 오랜만에 한국 다녀오느라 포스팅이 근래 좀 뜸했는데요. 코로나 이후에 격리하고, PCR 검사하고, 텅텅 빈 공항을 보다가 이번에 다시 모든 매장이 개장한 홍콩 공항 면세점을 보니 정말 코로나가 물러갔음을 실감하고 감격 했답니다. 사실 홍콩은 전 구역이 면세 지역인데 공항 면세점도 잘 되어 있어서 쇼핑하기 참 좋거든요. 다시 이전으로 돌아온 홍콩 공항 면세점 모습 살짝 보여 드릴께요! 

일단 수속을 마치고 면세점에 입장 하는 순간, 이렇게 디즈니 스토어가 크게 자리 잡고 있어요. 어린이 선물을 사가실 분들은 공항에 좀 일찍 오셔서 구경 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주위에 보면 어린이들이 "엄마 이거 너무 예쁘지 않아?" 하면서 엄청 신나 있는 모습을 볼 수 있더라구요. 

귀염뽀짝 머그컵 같은거는 선물로 받으면 너무 기분 좋을 것 같아요! 

디즈니 스토어 앞에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한 층 내려가면 이제 본격적으로 쇼핑 면세 세상이 펼쳐 지는데요! 

면세점 에서 위스키 한병씩 꼭 사시는 분들 많이 있잖아요? Kim Jones 라는 영국 아트 디렉터 분이 디자인 한 리미티드 에디션 Hennessy 가 있었는데 너무 예쁘더라구요. 

우리나라 에서 에르메스, 샤넬은 거의 오픈런때 티켓 받아 들어가는 수준인데 홍콩 공항 내에는 텅텅 비어있고 줄도 없이 바로 입장 가능했어요. 

에르메스 팔찌나 작은 스카프 같은건 소중한 사람에게 선물 하거나 활용 하기 좋은 것 같아요. 

루이비똥 매장 앞에도 따로 줄이 없더라구요. 공항 안에 모든 매장 문 닫아 있던 모습을 보다가 오픈한 것을 보니 감회가 새로울 정도! 

가격은 점점 오르는데도 매장 안에도 들어가기 어려워 애증의 샤넬 이라고 불리는 샤넬은 홍콩 공항에서는 정말 이렇게 한산하게 보고 싶은 제품을 둘러 볼 수 있어요. 

Chaumet 이나 티파니 같이 쥬얼리 브랜드는 매장 따로 없이 이렇게 중간에 오픈 된 공간에서 보실 수가 있어요. 이런 럭셔리 매장 들이 대부분이지만, 홍콩 공항 면세점 안에는 아주 큰 ZARA 매장도 있답니다. 

홍콩 관련 souvenir 를 구매할 수 있는 기념품 샵도 있어요! 홍콩 택시 반쪽이 벽에 박혀 있는 이 매장에서는 홍콩의 유명 하이 티를 구매하실 수 있으니 기념 선물로 괜찮을 듯 해요. 

고든 램지 식당이 오픈 했는데 간단한 샌드위치 위주로 되어 있더라구요! 

저는 보딩 전에 커피 한잔 하고 싶어서 안내에 물어서 Boarding gate 6번 옆에 있는 스타벅스를 찾아 갔어요. Maison Kayser 라는 프렌치 베이커리도 종종 가는 곳인데, 역시 익숙한 맛이 좋더라구요! 

저는 기내식을 즐기는 편은 아니라 패스 할때도 있어서 커피는 스타벅스에서, 샌드위치는 Maison Kayser 에서 주문 하고 조금 요기를 한 후에 보딩 하러 갔답니다. 

공항은 주로 2시간 전에 도착해서 수속을 하지만, 홍콩 공항은 더 일찍 도착해서 공항 면세점도 꼼꼼히 쇼핑 하고 가시기를 추천 드려요 :) 

오늘도 찾아주시고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해요❤️

저는 또 다른 홍콩 스토리를 들고 찾아올께요! 조이낀~(=또 만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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