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 2월 1째주 홍콩 경제

레이호우~ 여러분, 여기는 홍콩입니다! 

 

홍콩은 2월10일 부터 종교 장소 및 미용실 영업 금지를 내렸고 식당 내 테이블 당 허용 인원은 2명으로 제한 했어요. 2월 24일 부터는 홍콩에서도 드디어 '백신 패스' 계획을 실행 하기 시작 하게 되는데요! 백신 접종 증명을 하지 않으면 쇼핑몰, 백화점, 종교 장소, 채소 시장, 슈퍼마켓, 미용실, 학교, 식당 등 입장이 불가능 해 지게 된다고 합니다. 이런 백신율을 높이기 위한 정부 지침이 늘어나는 가운데 백신 접종 방침 미준수로 인하여 해고 되는 것을 부당해고 에서 제외 하는 법규 개정도 진행중 이라고 하네요. 그럼, 이번주 홍콩 경제 트렌드 같이 보실까요? 

 ㅇ  홍콩 통계청에 따르면, 2021년 홍콩의 상품 수출액과 수입액이 전년 대비 각각 26.3%, 24.3% 상승한 것으로 나타남. 수입품 품목별로 주얼리 및 액세서리(38.2%), 사무실 기기(29.9%)와 전자제품 및 부품(29.3%) 등에 대한 수입액이 전년 대비 가장 높은 성장률을 기록했음. (출처: 홍콩통계청, 1.27)

  ㅇ 홍콩 식당 및 관련 업계 연합회(Hong Kong Federation of Restaurants and Related Trade) Simon Wong 회장에 따르면,  최근 홍콩 정부에서 저녁 식당 내 식사를 금지하는 조치에 따라 외식업 전체 매출이 약 40억 홍콩 달러(약 5억 1,800만 미 달러) 감소를 기록하였으며 오는 10일부터 식당 내 인원 제한이 강화되면서 외식업 손실이 최소 60억 홍콩 달러(약 7억 7,700만 미 달러)까지 확대할 것으로 예상됨. (출처: on.cc, 2.8)

ㅇ코로나19 재확산으로 중국본토와 홍콩간의 식품 수출입에 차질이 발생하고 있음. 현지 기사에 따르면, 중국산 채소 공급량이 평소보다 약 50% 감소되면서 현지 슈퍼마켓과 채소 시장 등에서 채소 판매 가격이 약 2배 이상으로 급등했으며 채소 품귀 현상도 심화하고 있다고 밝힘. (출처: Headline daily, 2.6; HK01, 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