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는 홍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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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호우~여러분, 여기는 홍콩입니다! 

 

어제 1월27일에 홍콩 정부에서는 입국자 격리 관련 발표가 있겠다고 하여, 격리기간이 줄어들 게 되나 기대 했는데 다행히 3주에서 2주로 격리 기간이 축소 되었어요! 격리 호텔이 만실로 풀부킹 되어 있는 가운데, 저를 포함하여 격리가 자가로만 전환 되어도 당장 한국에 가려고 준비중인 교민 분들 많이 계신 것으로 알고 있는데, 점점 코로나 상황이 좋아지길 기대해 봅니다.

 

□ 홍콩 정부 입국자 격리 관련 변경 사항 (1/27 발표)
ㅇ 2월 5일 이후 입국자는 격리기간이 기존 21일 지정호텔격리에서 14일 지정호텔격리, 7일 자가 관찰로 변경됨. 
ㅇ 1월 16일 - 2월 4일 기간 중 입국한자는 최소 14일의 지정호텔 격리 종료후 코로나 검사 결과에 따라 순차적으로 격리호텔에서 조기 퇴소할 수 있으며 홍콩에 입국한 날로부터 15일 - 21일은 자가 관찰을 시행함.
ㅇ 홍콩 도착 16일차, 19일차에는 의무 코로나 검사를 받아야함.

 ㅇ 지난 20일부터 홍콩 정부는 코로나19 시노백 백신 접종대상을 만5~11세 아동으로 확대했음. 현재 중고등학교의 대면수업은 중단되어 있는 상황이며 홍콩 교육부는 70% 이상의 학생과 학교 인원이 화이자 백신 1차 접종 또는 시노백 백신 2차 접종까지 완료해야 대면 수업을 허용하겠다고 발표함. (출처: RTHK, 1.25)

  ㅇ 최근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로 인한 코로나19 재확산에 홍콩 정부는 오후 6시~오전 5시까지 식당 내 식사 제공 서비스를 금지하는 조치를 실행하고 있음. 홍콩 식당 및 관련 업계 연합회(Hong Kong Federation of Restaurants and Related Trade) Simon Wong 회장에 따르면, 이러한 조치 하에 금월 외식업 매출이 전월 대비 약 40% 하락를 기록하고 있으며 “조치가 지속될 경우 3~4월 기업들이 폐업 또는 직원해고로 이어질 수 있다”고 우려를 표함. (출처: hkcd, 1.25)

  ㅇ 홍콩 구인정보 사이트 Jobsdb에 따르면, 2021년 홍콩 내 인원채용 공고가 전년 대비 73% 대폭으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남. 직무 대분류로 보면 특히 IT, 판매 및 사업개발, 은행 및 금융 직무의 채용 공고가 각각 35%,55%,36% 증가로 관련 산업의 고용의향이 가장 높은 것으로 볼 수 있음. 전문가에 따르면, 이러한 고용 추세가 2022년 1반기까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됨. (출처: SCMP, 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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