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 1월 3째주 홍콩 경제

레이호우~ 여러분, 여기는 홍콩입니다! 

 

홍콩에도 오미크론 발병 사례가 있은 후로 홍콩 정부는 1월 중순부터 구정까지 다시 (피부)미용실, 마사지룸, 목욕탕, 마작룸을 포함하여 다양한 업계를 서비스를 아예 폐쇄 요청 하였는데요! 코로나 이후 이잔 2년간 해당 업종은 270일 동안 문을 닫게 되었으니, 정말 엄청난 타격이겠지요? 미용 관련 업계 담당자들은 “한 가게에서 한 건의 사건이 터지고 나서 산업 전체를 폐쇄하고 공익을 위해 그랬다는 것은 매우 불공평하다”며 영업재개를 촉구 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홍콩 정부는 마사지룸 산업에 5,0000홍콩달러 (약 750만원)의 보조금을 지급 했으나, 임대료를 충당하기에도 충분치 않은 금액이라 당분간 해당 업종의 어려움은 계속 될 것으로 전망 되네요! 그럼, 이번주 홍콩 경제 트렌드 함께 보실까요? 

ㅇ 14일 홍콩 캐리 람 행정장관은 최근 코로나19 제한의 영향을 받은 요식업, 영화관 업계, 체육관 업계, 교육업 등을 대상으로 총 35억 7,000만 홍콩 달러(약 4억 6,200만 미 달러) 규모의 보조금을 지급하겠다고 발표했음. 2월 전으로 일부의 보조금을 지급할 예정임. (출처: info. gov.hk, 1.14)

  ㅇ 홍콩 노동부 Law Chi-kwong부장에 따르면, 지난해 10월부터 홍콩 고용시장이 경기 회복세가 지속되는 가운데 개선세를 지속하였으며 2021년 10~12월 실업률이 3.9%로 전년 동기 대비 0.2%p 하락한 것으로 나타남. (출처: 홍콩 통계청, 1.18)

  ㅇ  홍콩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홍콩 상품 수출량 및 수입량이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4.6%와 10.3% 상승한 것으로 나타남. 그러나, 원재료 가격 지속 상승과 설날 연휴에 앞서 중국 본토 공장 휴무 등으로 홍콩 현지 수출입 업계에서는 올해 1분기 수출입 시장을 부정적으로 보고 있다고 밝힘. (출처: hket, 1.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