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 1월 4째주 홍콩 경제

레이호우~여러분, 여기는 홍콩입니다! 

 

2021 카운트 다운을 한게 어제 같은데 벌써 1월이 저물어 가네요! 홍콩은 현재 신규 기금 공모발행 및 미국 바이든 대통령 취임에 따른 미중관계 개선으로 인해 중국 투자자들이 홍콩 주식시장에 대해 적극적 전망을 가지고 있어 중국 자금 유입 상승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출처: 중국 국제금융주식회사) 향후 홍콩으로 중국자금 유입 규모는 매년 5천억에서 6천억 위안 (CNY)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하네요! 그럼, 금주 홍콩 경제 트렌드 한번 보실까요? 

ㅇ 홍콩 금융관리국(HKMA)에 따르면,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언택트 트렌드 하에 HKMA에서 운영하는 전자결제 시스템 FPS의 이용자 수는 690만 명 달성하며 2018년 9월 시스템 출시 시 대비 2020년 12월 FPS 거래량은 10배 증가한 것으로 나타남. (출처: hkcd, 1.19)

 

  ㅇ  2020년 투자관리 업체 Fidelity International에서 진행한 ‘세계 재무건강 조사’에 따르면, 홍콩의 재무건강(financial wellness) 중위수는 65로 ‘양호’ 등급을 받았으나 6개 조사 대상 국가 중 지수가 낮은 것으로 평가받았음. 또한 홍콩 시민 1인당 보유하고 있는 신용카드는 평균 3개에 달하며 70%의 시민은 부채(신용카드 채무 포함)를 지고 있다고 밝힘. (출처: hket,1.19)

  

  ㅇ 중국 경제회복 힘입어 홍콩 수출 실적이 개선을 보이며‘20년 12월 홍콩 수출액은 전년 대비 11.7% 상승하여 3천922억 홍콩 달러(약 506억 미 달러)로 집계됐음. 수입액은 ‘19년 동기 대비 14.1% 상승한 4천379억 홍콩 달러(약 565 미 달러)를 기록하였음. (출처: hket, 1.26)

 

  ㅇ 홍콩의 ‘지속가능한 발전’(sustainable development)을 추구하기 위해 홍콩 정부는 25억 미 달러에 당하는 ‘초록채권’(green bond)* 발행하며 아시아 투자자에게 가장 큰 비율의 채권을 배분함. (아시아 60%, 유럽 20%, 미국 15%) (출처: hkcd, 1.27)

*주: 경제활동 전반에 걸쳐 자원 및 에너지 효율 높이고 환경을 개선하는 상품 및 서비스의 생산을 지원하기 위한 자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