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명 바리스타가 오픈한 홍콩 코즈웨이 베이 식당 아쉬운 솔직후기 #Urban Coffee Roaster

레이호우~여러분, 여기는 홍콩입니다! 

 

레스토랑이나 카페도 유행을 많이 타면서 막 생겼다가 없어지기도 하는 것 같아요. 오늘은 홍콩 코즈웨이 베이 패션워크 (Fashion Walk) 지역에 새로 생긴 레스토랑/카페가 있어서 소개를 해 드리려고 해요! 홍콩에서 점점 늘어나고 있는 Urban Cofffee Roaster 함께 가보실까요? 

Urban Coffee Roaster 

주소: Shop D, G/F, Fashion Walk, 9 Kingston St, Causeway Bay

중간에 답답해 보이지 않게 벽 중간이 뒷쪽이 보이게 뚤려 있는 것이 인상깊었어요! 

전에 바닷가를 바라보는 정관오 지역 지점을 소개해 드린 적이 있는데 이곳 특징이 한켠에 커피빈과 함께 텀블러, 주전자 등을 함께 판매하는 것 같더라고요. 

일반 카페면 모르겠는데 음식도 함께 판매 하는 레스토랑에서 좀 안 어울리지만 티셔츠들도 판매 하고 있었어요. 

함께간 친구는 이날 아직도 배가 부르다며 간단하게 케일 샐러드를 주문 하였고요. 

저는 가기 전에 미리 음식점 리뷰 사이트인 오프라이스를 통해 메인 요리 리뷰를 다 보고 구운 치킨을 먹어보겠다고 생각 하고 갔지요. 

건강할 것 같은 케일과 적 양파에 좀 덜 건강할 것 같은 베이컨 튀김의 조합! 

차가운 우유에 에스프레소를 얹어서 늘 뜨겁지도 차갑지도 않은 미지근한 커피종류인 Dirty 만 시키는 친구! 왜 커피 종류 이름이 더티 일까요? 

드디어 제가 나온 치킨요리가 나왔는데요! 일반 리조또도 아니고 보리가 치킨 아래 깔려 나오는 것이 특이하죠? 

넓적한 다리 부분과 아래 닭가슴살 부분이 나왔는데 친구도 조금 먹어보라고 나눠줬어요. 

사진으로 봤을 때 보다는 솔직히 맛에 감동은 느끼지 못했네요. 아래 보리도 무엇 때문인지 모르겠는데 쉰내 같은게 나서 거의 반도 못 먹은 것 같아요. 

전에 유명 바리스타가 오픈했다고 소문나서 정관오 지점에 방문해 식사 했을 때는 이 정도는 아니었던 것 같은데 이번엔 뭔가 좀 아쉬웠어요. 

트러플 마요네즈는 실패할 수 없는 이미 맛있는 조합이라 트러플 마요 감튀도 하나 시켜서 나눠먹었는데 감튀도 꽤 드라이한 편이더라고요. 

커피가 유명한 곳 인데 마일드한 커피 좋아하는 분들에게는 좀 많이 쎌 수 있으니 이점 참고 하세요~ 

전에 같은 레스토랑 다른 지점에서 먹었던 후기는 아래 걸어둘께요! 

https://hereishongkong.tistory.com/140

홍콩 브런치 커피 Urban Coffee Roaster

오늘도 찾아주시고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해요❤️

저는 또 다른 홍콩 스토리를 들고 찾아올께요! 조이낀~(=또 만나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