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는 홍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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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호우~여러분, 여기는 홍콩입니다! 

 

홍콩의 보안법에 대한 반발로 인해 영국과 캐나다에 이어 호주에서 이르면 내년부터 홍콩 사람들에게 이민 문호를 넓힐 예정입니다. 중국과의 경제, 안보 갈등이 격화된 가운데 중국 당국의 홍콩 국가보안법에 반발해 홍콩 거주인들에게 안전한 피난처를 제공 하겠다는 것이 취지 인데요. 홍콩 사우스차이나 모닝포스트는 호주에서 공부를 했거나 일한 적 있는 홍콩인들이 내년 3월5일부터 영주권을 신청 할 수 있게 된다고 발표 했어요. 홍콩 여권 소지자와 그 가족은 특정 요건을 충족한 후 3년 이내에 호주 영주권을 받을 수 있다고 합니다. 홍콩의 시민 수가 해외 이민을 통해 날로 줄어드는 현상이 지속 되고 있네요. 그럼, 이번주 홍콩 경제 트렌드 함께 보실까요? 

 

 ㅇ Standard Chartered 은행에 따르면, 올해 4분기 홍콩 기업들의 매출실적, 투자의향, 채용상황을 반영한 ‘중소기업 경영 지수’(SME index)는 48.2로 3년만의 최고치를 기록함. 그 중 가장 높은 점을 기록한 ‘채용의향’(Recruitment Sentiment) 지수는 외식업, ICT산업 등의 호조로 3분기 대비 0.8 상승한 것으로 나타남. (출처: hkcd, 11.2)

  ㅇ 홍콩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 9월 홍콩 소매업 총매출은 전년동기 대비 7.3% 상승하며 8월(+11.9%) 대비 성장이 완화한 것으로 나타남. 홍콩 소매업관리협회에 따르면, 전자소비권 2차 발급에 따른 시민들의 소비심리가 1차보다 위축되며 내년 초부터 소비권 발급에 따룬 소매경기 부양 효과가 멈출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됨. (출처: hkej, 11.3) 

 

  ㅇ 홍콩의 가사도우미 시간당 요금이 8% 이상 증가해 120홍콩달러에서 130홍콩달러로 상승함. 이는 팬데믹으로 인해 가정에서 외국인 가사 도우미를 고용하기 어려워졌기 때문으로, 거주노동자 협회에 따르면 연말은 가정에서 현지 가사도우미를 고용하는 성수기 인데, 외국인 가사 도우미 고용이 어려워지자 서비스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판단함. (출처: 수요저널, 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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