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는 홍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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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호우~여러분, 여기는 홍콩입니다! 

 

주말이나 쉬는날이면 늦잠자고 일어나서 브런치 하고 싶지 않으세요? 오늘은 홍콩 정관오 지역에 있는 새로생긴 브런치 카페 리뷰를 전달 드리려고 해요! 정관오는 프렌치 국제학교가 있고 프렌치 수퍼, 카페들이 있어 홍콩 프랑스 주재원들도 꽤 거주하고 있는 곳이랍니다. 

Fleur 

주소: Shop 1B, G/F, Papillons Square, 21 Tong Chun St, Tseung Kwan O

일단 홍콩의 카페치고 내부의 규모가 크고 쾌적한 점이 좋았어요! 홍콩에는 대부분 커피전문점인 스타벅스, Pacific Coffee 가 주를 이루고 있고 우리나라에서 자주 보이는 넓고 쾌적하고 분위기 좋은 카페를 찾기 어려운 편이거든요. 

일단 건물 내부로 들어와서 탁 트인 문으로 입장을 하시면 됩니다. 

내부가 넓직 넓직하고 쾌적한데 정면 유리로 되어있어 앉아서 밖을 바라보며 수다떨기 참 좋은 장소같아요! 

아침메뉴는 간단하게 요거트, 스크램블 에그 도 있는데 올데이 breakfast 같이 아래 메뉴사진에 있는 대표 메뉴 Fleur breakfast 하나, 저는 아보카도를 좋아해서 Avo 라는 메뉴 하나 주문을 했어요. 메뉴에는 음료 한개가 포함 이에요.  

이 카페의 커피를 멋지게 작품으로 만들어주신다고 하여 기대하고 갔는데, 넓직한 바 뒤에서 바리스타 분이 열심히 커피를 만들고 계시더라구요! 

짠! 먼저 유니콘 카페라떼 등장입니다. 얼마나 연습하면 이렇게 예쁘게 한번에 멋진 작품이 나올려나요?  

제가 고른 카푸치노에 시나몬 파우더를 새삼 너무 많이 뿌려주신 것 같았지만 예쁜 모습에 일단 기분이 좋아집니다. 

여기는 커피도 커피고 접시와 음식 디피에도 신경을 많이 쓰는 것 같더라구요. 

 

Fleur Breakfast 

제가 시킨 Avo 라는 메뉴는 아보카도가 주가 되어 아주 살짝 훈제된 연어와 함께 나왔어요. 중간 중간 S 모양으로 요거트 맛이 시큼시큼 나는 소스도 뿌려져 있었구요! 아보카도 하나를 줄이고 살짝 구운 프렌치 바케트가 나오면 좋았겠다는 생각을 했지만 맛도 나쁘지는 않았어요. 

Avo 

정관오 지역에 새로운 유럽 감성의 카페와 음식점들이 생겨 종종 가보는 편인데요. 저는 여기는 솔직히 음식보다는 밥먹고 낮에 친구들과 그냥 앉아서 커피 마시면서 수다떨고 싶은 곳 이더라구요. 근데 이곳의 저녁 메뉴중에 오리 다리를 오리 기름에 담가 요리한 '덕 공피' 메뉴가 프렌치 사이 유명하다고 하니 다시가게되면 다른 음식 리뷰로 찾아올께요!  

그럼, 저는 또 다른 홍콩 이야기를 갖고 찾아올께요~조이낀! (=또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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