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는 홍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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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호우~여러분, 여기는 홍콩입니다! 

홍콩에서 거주하시는 분 중에 혹시 이사를 앞두고 있거나 오랫동안 사용한 가구들이 지겨워서 새로운 인테리어로 기분 전환 하시길 원하는 분 계실까요? 오늘은 홍콩에서 가구 및 인테리어 소품을 찾는데 너무 고가의 프리미엄 브랜드를 살 여력은 안되지만, 그렇다고 디자인과 기능성을 포기 못해서 차별화된 브랜드를 사고 싶다! 하시는 분들에게 추천해 드리는 가구 매장 하나 소개해 드릴께요.  

COMMUNE LIFE Hong Kong 

주소: 120 The Mills, 45 Pak Tin Par St, Tsuen Wan

영업시간: 11am-7pm 

연락처: 852 2323 3796 

 

Commune Life는 2012년에 싱가폴 디자이너 Julian Koh 에 의해서 탄생한 가구 디자인 및 라이프스타일 회사라고 합니다. 긴 하루를 보낸 후에 집에 돌아가면 우리의 영혼을 쉬게 해줄 수 있는 제품을 만드는 목표로 창의적인 제품과 경험을 제공하는 회사라고 하는데요! 매장에 들어가는 순간 아름다운 원목에 금색의 하드웨어를 접목하여 고급스럽고 유니크한 매력이 풍기는 디자인 제품들이 많이 있더라구요. 

제가 방문했을때는 홍콩 정관오 (Tseung Kwan O)에 있는 Pop Corn 쇼핑몰에서 30% 세일 팝업 스토어 행사를 하고 있었는데요. 현재 츈완 (Tsuen Wan)지역으로 쇼룸을 옮겼다고 해요. 평소에 웹사이트나 블로그 눈여겨 보셨다가 가끔 하는 세일때 기회을 잡으시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www.thecommunelife.com.hk/

 

Commune ® HK Solid Wood Furniture

We craft furniture made of premium quality, sustainably sourced wood that is kind to the environment, and create experiences that make a meaning difference.

www.thecommunelife.com.hk

아래 중간에 있는 Rover 3 seater 소파는 HKD17,800 (약 270만원) 정도 하는데, 계속 세일 진행하고 있는 것 같아요. 브랜드에서 가구의 가격선을 중저가로 낮추면서도 디자인과 기능성을 중시하여 젊은 층을 타겟 하는 포지셔닝을 잘 한 것 같아요. 

저는 TV 세트가 필요했는데 좀 긴 제품이 필요해서 패스 했어요. 아래 Bruno TV unit 은 HKD13,800 (약 한화 200만원) 정도 하고 있어요. 유사한 디자인의 다른 Bruno (캐비넷, 책장, 사이드 보드 등) 컬렉션도 있어 한 세트로 구매 하실 수도 있구요. 

아래 커피 테이블은 각각 구매가 가능한데 오른쪽 작은 것이 HKD4,280 (한화 약 65만원) 정도 합니다. 진한 원목 컬러와 금색 하드웨어가 잘 어울리는 것 같아요. 

브랜드 자체에서 재료의 손실량을 줄이면서 최대한 친환경적인 방법으로 나무를 재배하고 몰딩하고 디자인 한다는 자부심이 있다고 하는데요. 제가 이날 득템한 제품중에 하나가 아래 중간에 있는 집모양의 House Shelf 입니다. 자연 참나무로 만들어진 Shelf 안에 멋진 아이템으로 진열잘하고 보니 집 코너 한켠이 유럽 느낌을 주는 것 같아 만족 하고 있어요. 

소파, 진열장, 테이블, 의자 외에도 재미있는 그림 액자, 치즈 플래터, 피크닉 세트, 위스키 플래터, 맥주 보관함 등 다양한 카테고리의 제품과 인테리어 소품들로 둘러보는 재미도 있습니다. 

살까 말까 잠시 고민한 여우 액자

저는 집에서 치즈를 즐겨 먹어서 치즈 플래터 구입 했어요! 인테리어 소품류는 세일 폭이 더 커요! 

고민하다가 구입하지는 않은 옷걸이 겸용 거울인데요. 여자분들은 좋아하시는 백, 남자분들은 넥타이나 모자등을 걸어두어도 멋질 것 같아요! 

홍콩에 잠시 머물다가 이주하는 분들 혹은 잦은 인테리어 교체 좋아하시는 분들은 다양한 사이트에서 중고 판매도 하고 있지만 코로나 때문에 중고 가구 시장은 이전만큼 선호 되지는 않을 것 같은 요즘입니다. 다음에는 가구 인테리어 관련해서 고가 프리미엄 가구 와 반대로 가격이 셀링포인트인 저렴이 브랜드도 소개해 볼께요! 


그럼, 저는 또 다른 홍콩스토리를 가지고 찾아올께요! 조이낀~(=또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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