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는 홍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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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호우~여러분, 여기는 홍콩입니다! 

 

홍콩 사람들의 일식 사랑은 매우 큰 편이라 홍콩에는 정말 많은 일식당 들이 있는데요! 오늘은 근래에 제가 다녀온 Rock Salt 일본 식당을 소개해 드릴까 합니다. 커즈웨이베이 타임스퀘어 맞은 편에 있는 Lee Theater 건물에는 상점과 함께 많은 음식점들이 있어서 종종 찾는 곳이에요. 한식, 중식, 일식, 태국식 한꺼번에 해결이 가능해서 약속장소로 편히 잡는 곳이기도 하구요. 함께 가보실까요? 

먼저 Lee Theatre 에 가시면 6-16층, 17-22층 가는 엘레베이터가 따로 있는데요! Rock Salt 는 16층에 위치하고 있어요.

Rock Salt 

주소: Level 16 Lee Gardens利舞臺廣場16樓A舖, 99號 Percival St, Causeway Bay

기본적인 사시미 부터, 스시, 다양한 덮밥, 우동 등등 일반적인 일식 메뉴는 다 갖추어 있는 편이에요. 

테이블 구역이 나뉘어 있는 편이라 일행끼리 아늑함을 느끼기도 좋고, 그룹으로 예약할 수 있는 공간도 있어서 모임으로도 추천해요! 

저녁 세트 종류도 꽤 많은 편이에요. 저는 고기는 대부분 바베큐로 구워 먹는 것을 좋아해서 일식당에 오면 평소 집에서 잘 안해 먹는 구운 생선 종류를 많이 오더하는 편이에요! 

일식당에서 판매하는 대구 생선구이 (Cod Fish)가 맛이 없기는 참 어렵거든요! 

다양한 사시미, 프라임 연어 혹은 딜럭스 한 스시 세트로 구성된 저녁 메뉴들도 있어요. 

사이드로도 많은 종류가 있었는데, 덴뿌라 튀김을 빼 놓으면 아쉬워서 시키고 튀긴 두부 요리도 하나 시켜봤어요. 

프라임 연어 덮밥 비주얼은 이랬어요. 같이 간 친구가 연어를 좋아해서 시켰는데, 저는 개인적으로 연어는 사시미로 먹거나 아예 연어 구이로 먹는 걸 좋아해서 패스 했구요. 

제가 시킨 대구생선 구이가 나왔어요. 생선구이 먹을때 마요네즈에 찍어 먹는 것으면 너무 맛있지요! 

살짝 불에 구운 향도 나서 더 맛의 향기를 더해 주는 것 같아요. 생선살이 워낙 부드러워서 순식간에 사라지는 것이 아쉬울 뿐 이에요! 

튀김류는 얼마나 튀김옷을 얇게 해서 겉바속촉 으로 만드는지가 기술 인것 같아요. 뜨겁게 막 튀겨진 새우튀김을 튀김장에 찍어 먹으니 맛있더라구요. 

튀긴 두부 요리는 크게 감흥은 없었어요. 정말 맛난 튀김 두부 요리 음식점은 다음에 따로 포스팅 해 드릴께요! 

후식을 위한 배는 따로 있는 거라면서요? 양이 많아 배불러서 다 먹지는 못했지만, 후식으로 나온 하겐다즈 맛차 그린티 아이스크림으로 시원하게 저녁식사 시간을 마무리 합니다. 

Lee Theater 에는 서라벌, 도담치킨 같은 한식당을 포함하여, 일식당, 태국식당, 핫팟, 샤오롱빠오, 등 없는 게 없어 식사 약속 장소로 유명한 곳이에요. 저도 한두군데 빼고는 다 먹어보았고, 식사하러 자주 가는 빌딩인데 커즈웨이베이 지역에서 어디서 식사할지 잘 모르겠을때 여기에 가시면 고민 해결 입니다! 

그럼, 저는 또 다른 홍콩이야기를 갖고 찾아올께요~조이낀! (=또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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