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 가공식품 시장 트렌드

레이호우~여러분, 여기는 홍콩입니다! 

 

전 세계적으로 음식에 대한 안정성에 대한 중요성이 높아지면서 홍콩을 포함한 중국, 미국 그리고 EU를 포함한 국가에서는 내수 혹은 수입 식품에 대해서 점점 더 엄격하게 관리를 하고 있다고 합니다. 땅콩, 글루텐, 우유나 계란 등에 알러지를 보이는 소비자들이 점점 들고 있어서 제품 패키지에 확실하게 알러지를 유발 할 수 있는 재료가 있는지 명시 할 수 있도록 요구되는 것도 그 움직임 중에 하나 이구요. 2019년에 홍콩에서 539억 홍콩달러의 가공식품 음료를 수출 하였고, 그 중에 전체의 47%가 중국으로 그리고 두번째 16% 마카오로 수출을 하였다고 합니다. 홍콩에 수입된 가공식품 음료 중에 89%가 재 수출을 하였다고 하니, 홍콩지역을 중심으로 재 수출에 의존하는 수량이 어마어마 하지요. 

 

홍콩에서 가공식품 산업은 굉장히 적극적으로 일어나고 있는데요! 주로 수입을 하고 무역을 하고 있는 대표적인 홍콩 업체는 Dah Chong Hong, Four Seas Food Investment, EDO Trading Co, Kampery 그리고 Sun Shun Fuk 이라는 업체를 꼽을 수가 있습니다. 

 식음료 제품은 홍콩에서 정말 큰 범위의 비즈니스 산업군 인데요, 대부분은 현지내에서 판매를 하고 있습니다. 가장 많이 판매가 이루어지는 판매군은 라면, 파스타, 비스킷, 빵, 케잌, 음료 이구요! 물론 캔과 해산물 가공식품, 우유나 요거트 같은 유제품, 다양한 오일과 소스 등도 이에 포함됩니다. 요리 하는 사람들 한테는 홍콩이 소스 천국이라고 말 할 수가 있는데요! 홍콩의 간장, 굴소스 등의 소스류는 중국을 포함한 해외 등지에서도 점점 더 인기를 얻고 있지요. 한국에서도 처음에는 백화점 식품코너로 현재는 동네 수퍼에도 대부분 입점해서 꽤 유명해진 Lee Kum Kee 같은 홍콩 브랜드는 아주 적극적으로 해외 시장을 확장해 나가고 있습니다.

 

홍콩 가공식품 브랜드 투자 

홍콩의 가공식품 산업은 해외 투자도 잘 이루어 지고 있는데요! 잘 알려진 일본의 Nissin 은 현재 홍콩의 Tai Po 지역에 공장을 설립 하고 홍콩의 라면 시장에서 키 플레이어로 우뚝 자리매김 하고 있습니다. 이런 해외 기업들이 계속해서 현지화된 제품들을 런칭해 나가면서 현지 시장에서 경쟁하고 있습니다. 

물론 반대로 홍콩의 제조기업이 글로벌 네트워크로 확장 해 나가면서 다른 지역에 오피스와 공장을 세우고 있기도 하는데요! Lee Kum Kee 같은 경우는 공장과 오피스를 중국, 미국, 말레이시아에 두유로 유명한 Vitasoy 같은 경우는 공장을 중국, 호주, 싱가폴에, 그리고 밀크 티 믹스 제품을 생산하는 Kampery 는 홍콩에 본사를 두고 중국, 캐나다, 프랑스에 오피스를 두고 기업을 키워 나가고 있다고 합니다. 

 

세일즈 채널

홍콩의 식음료 제조업체는 직접적으로 해외의 수입자와 슈퍼마켓 체인과 접촉 하면서 딜을 하고 있는데요. 홍콩 내에 무역회사들은 다른 나라의 식품을 홍콩 현지와 중국으로 소개를 하는 중요한 역할을 하면서 동시에 작은 생산업체 제품들을 현지와 중국에 판매를 돕는 역할도 하고 있습니다.

 

홍콩 가공식품 시장 트렌드 

홍콩에서는 건강과 웰빙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도는 계속해서 성장해 나가면서 환경과 건강을 생각하는 제품들과 화학재료가 첨부되지 않은 오가닉 제품들이 트렌드로 급부상하고 있습니다. 고섬유질 비스킷 이나 무설탕 음료, 전자레인지로 바로 요리가 가능한 반조리 제품들도 시장성이 좋은 편 입니다. 또한, 근래에 점점 채식주의 다이어트가 급부상을 하면서 식물 기반 (plant based) 제품들 이나 채소, 콩, 견과류 등에서 추출한 식물성 단백질로 최대한 고기와 유사한 맛과 식감을 구현하는 식물성 대체육류 등도 점점 인기를 나타내고 있다고 하네요! 

 

그럼, 저는 또 다른 홍콩 스토리를 들고 찾아올께요~ 조이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