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호우~ 여러분, 여기는 홍콩입니다!
오늘은 홍콩 많은 지역에서 찾아볼 수 있는 케밥 체인점인 Ebeneezer's 에 다녀왔어요. 이 곳은 할랄 인증을 받아 1993년 부터 홍콩은 다양한 지역구에서도 찾아볼 수 있답니다. 제가 다녀온 곳은 완차이 2호점 이에요!
주소: G/F, 52 Lockhart Road, Wan Chai 灣仔駱克道52號地舖
홍콩 완차이에 길만 건너면 되는 위치에 1호점, 2호점을 찾아볼 수 있는데요! 1호점은 거의 테이크 아웃 위주로 되어 있어 내부에서 먹을 수 있는 2호점으로 찾아가 보았어요.
점심 때 가면 세트 런치를 100불 이하로 먹을 수 있어 가성비가 좋더라구요.
저는 레스토랑 후기를 찾아볼 수 있고 예약도 가능한 오픈라이스 앱을 통해서 예약을 하고 갔는데요! 오픈라이스의 경우는 그냥 예약만 해주지만, eatigo 앱을 통해서 예약을 하고 가면 10% 할인을 해준다고 해요. 저는 오픈라이스 예약이지만 특별히 이번에만 할인 도와 주셨어요. :)
내부에 자리는 꽤 많아서 편하게 먹었는데, 내부 연기 환기가 잘 안되는지 들어가는 순간 온 몸에 향신료와 연기냄새 배는 느낌이 없지 않아 있었어요.
케밥 먹으러 갔으니 하나 골라야 겠죠! 저는 그냥 구운 치킨 (Gyros Chicken Kebab) 으로 선택!
시금치랑 치즈를 넣은 Palak Paneer 도 밥과 함께 나오게 시켜 보았어요.
일단 케밥은 pita bread 가 살짝 드라이 하긴 했지만 안에 들어있는 치킨이 맛있었어요! 토마토랑 함께 촉촉 하게 한입 :)
사실 저는 케밥 요 드레싱 먹을려고 가는 것도 있는데요 ㅎㅎ 주황색 통에 들어있는 소스는 저한테는 많이 매콤해서 하얀통에 들은 요거트 소스와 그린 드레싱 함께 뿌려 먹으면 만족스러운 맛!
시금치 치즈 메뉴도 나왔는데, 요건 강가나 아그라 같이 한국에 있는 인도 식당에서 한국인의 취향에 살짝 맞게 변형된 버전으로 먹는게 입맛에 맞았던 것 같아요. 여기는 정말 찐 인도 쉐프들이 중동 사람들이 좋아할 특유의 향신료 향을 너무 많이 낸 느낌이 없지 않아 있었어요.
다음 번에는 요 케밥만 먹으러 또 올 것 같아요~! 여기 체인 점은 란콰이퐁, 침사추이 등 여러 지역에서 찾아 볼 수 있으니 케밥 생각나시면 드셔 보시기를 추천 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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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낀~(=또 만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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