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 3월 1째주 홍콩 경제

레이호우~ 여러분, 여기는 홍콩입니다! 

 

1,000일의 기적일까요. 코로나 발발 이후 거의 1,000일 만에 홍콩도 실내 마스크 의무 착용을 폐지 하였어요! 오지 않을 것만 같던 포스트 코로나 시대가 다가 온 것을 길을 걸어가다가 사람들의 얼굴이 보이는 걸 보며 피부로 느끼게 되네요. 비가 와야 우산 장사가 잘되듯 코로나로 인해 불티 나게 팔리던 마스크 공장은 이제 문을 닫고, 립스틱 장사가 뜨는 시기가 온 것이겠죠! 홍콩의 이번주 경제 트렌드 한번 같이 볼께요. 

ㅇ립스틱은 홍콩이 코로나 마스크 의무를 해제한 후 많은 사람들이 찾는 상품으로 떠올랐으며, 도시의 스파와 미용실에서 시간을 들여 화장하는 것을 선택 하는 시민들이 늘어나고 있음. 공식 수치에 따르면 1월 도시의 소매 매출이 이미 코로나 이전 수준으로 반등 하였으며 1분기 업계 전체 매출이 전년 대비 20%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하였음. (출처: SCMP, 3/3)

 

ㅇ중국에서 공장 가동이 회복을 가리키면서 새로운 낙관론에 힘입어 홍콩 주식은 거의 3개월 만에 가장 많이 급등함. 수요일 장 마감에서 항셍지수는 4.2% 급등한 20,619.71로 12월 5일 이후 가장 큰 폭으로 상승함. 기술 지수는 6.6% 급등했고, 상하이 종합 지수는 1% 상승함. (출처: SCMP, 3/1)

 

ㅇ홍콩의 지도자 존 리카추는 코로나 발발이후 945일만인 3월 1일부터 도시의 실내, 실외, 대중교통 마스크 요건을 폐지한다고 발표 하였음. 브리지웨이 프라임 숍 펀드 매니지먼트의 설립자이자 CEO인 에드윈 리는 "홍콩이 정상으로 돌아오면서 마스크 가게의 90%가 결국 문을 닫을 것으로 추정한다"고 말하였음. (출처: SCMP, 3/1)

 

ㅇ홍콩은 최고의 국제 금융 중심지로 남기 위한 목표의 일환으로 런던과 뉴욕을 끊임없이 벤치마킹할 것이라고 홍콩의 금융 수장이 발표 하였음. 폴 찬모포 재무장관은 홍콩은 계속해서 ‘서방 국가에서 상당한 지분을 가진 금융시장’ 으로 남을 것이라고 발표함. (출처: SCMP, 2/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