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는 홍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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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호우~여러분, 여기는 홍콩입니다! 

 

홍콩은 외식문화가 워낙 일반적 입니다. 밤 늦게 먹는 서퍼 문화도 있어 자정에도 식사를 하러 가는 사람들도 많아 새벽까지 문을 여는 음식점도 많이 있구요. 저는 처음에 홍콩에 왔을때 레스토랑에서 제가 착석한 테이블에 자리가 남았다고 일행이 아닌 모르는 사람들을 일단 자리를 다 채우는 모습을 보고 놀랐던 기억이 나네요. 줄을 길게 서서 기다렸다가 먹는 일, 다닥 다닥 붙어 앉아서 모르는 일행과 같은 테이블 에서 식사하는 일, 다 먹기 전인데 다 먹은줄 알고 훅 그릇을 가져가버리기도 하는 일이 로칼 홍콩식당 많이 일어나는 모습이니 놀라지 마세요. 

홍콩 맛집 Kau Kee

홍콩은 워낙 땅덩어리 자체가 작고 식음료를 포함한 다양한 소비재 구매가 가능한 쇼핑몰, 수퍼, 드럭 스토어 등이 밀집 되어 있어 '온라인 시장'이 한국과 비교해서 훨씬 뒤쳐져 있는 편인데요. 하지만 Covid19  인하여 홍콩에는 소비 방식에  변화가 일어나고 있습니다. 음식 딜리버리를 시작으로 다양한 물품도 온라인 쇼핑을 통해서 구매하는 방식이 늘어나고 있구요. 그래도 배송 속도나 머나 우리나라를 아직까지는 따라  없는 것 같아요. 홍콩 사람들에게 한국의 마켓컬리 등을 이용해 저녁에 식음료 구입하면 다음날 아침이 되기 전에 새벽에 도착해 있다고 하면 기절 하더라고요. 

홍콩은 현재 Covid19 팬더믹으로 인한 사회적거리두기로 인해 레스토랑에서 4명 이상 함께 앉아서 하는 식사를 금지 하고 있고 재택근무 하는 경우도 많아지면서 음식 배달 서비스가 큰 수혜를 누리고 있습니다. 10월3째주 경제트렌드에서 말씀 드렸듯이 홍콩 배달업계는 취업 기회를 약 48,000개 보장한다고 보고 하였구요. 한국에서도 배달의 민족이니 쿠팡이츠 등의배달앱이  호황을 이루고 있듯이, 홍콩에서도 음식 배달 앱이 크게 떠오르고 있습니다. 홍콩에서는 주로 어떤 배달 음식 앱을 사용하는지 알려드릴께요! 

 

영국계 딜리버루 (Deliveroo)

중상층 고객을 타겟으로 프리미엄 레스토랑의 음식 배달에 포커스를 맞춰 운영하고 있는  입니다.  앱에 접속하면 현재 접속한 위치에서 가장 빠르게 배송될  있는 음식 순서대로 확인이 가능하며, 음식 배달 시간을  당일이 아니고 다음날 받을 음식 예약도 미리   있게 설정을   있는 것이 특징입니다. 일반적으로 배달 비용은  20홍콩달러로 추가되는데, 레스토랑의 경우에 따라 무료 배달해 주기도 합니다. 푸드판다에 비해서 다양성은 조금 떨어지는 편입니다. 

출처: https://deliveroo.hk/en/

 

독일계 푸드판다 (Foodpanda)

배달  경쟁자들  가장 다양한 음식을 배달 하는 차별성으로 저도 그렇고 홍콩사람들도 가장 많이 이용하는 앱이라고  있습니다. Limited offer, New Restaurants, Popular Near You, Recommended for You 등으로 구분해서 음식 보기가 가능해서 편리하구요.  

출처: Food Panda 앱 

푸드판다는 2012년에 독일에서 시작하고 나서 전세계 거의 50 개국으로 매우 공격적으로 시장파이를 넓혀 나가고 있다고 하는데,  앱은 수시로 프로모션이나 할인쿠폰 알림을 통해 계속 해서 다양한 서비스를 즐길  있도록 하는 장점이있어 젊은 층에서 많이 애용 하는  입니다. 

Tim Ho Wan 에서 배달한 딤섬 

미국계 우버이츠(UberEats) 

한국에 카카오택시 라면 홍콩에서는 대부분 우버 택시를 사용하는데, 우버가 미국, 파리, 호주에 이어 홍콩에도 음식 배달서비스를 시작 하여 운영 하고 있습니다. 홍콩 중요 도시에 있는 레스토랑과 계속해서 파트너쉽을 맺고 있는데 아직까지 푸드판다, 딜리버루에 비교했을때 현지인들 사용빈도가 높은 것 같지는 않습니다. 

 

홍콩은 전세계에서 임대료가 가장 잔인하게 높은 것으로 유명한 곳인데요. 근래에는 여러가지 경제불황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해서 임대료를 감당하지 못해 좋아했던 음식점이 문을 하나둘씩 닫고 있어 개인적으로  안타깝습니다. 더 많은 맛집이 배달서비스로라도 계속 서바이벌 해주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그럼  다른 홍콩 스토리로 찾아올께요! 조이낀! (=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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